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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1월10일 주일설교/디모데후서 3:14-17/믿음이 자라는 확실한 방법)

 

14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굳게 믿는 그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그대는 그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15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습니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17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등산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믿음의 산을 오르는데, 진입로에 이제 막 들어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중턱쯤 오른 사람도 있을 것이고, 꽤 높이 올라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사람들은 당연히 안전해 보이고 튼튼해 보이는 것들을 붙잡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의 산을 오를 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우리는 감정을 붙들 때가 많습니다. 신앙에는 감정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신앙인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는 감정을 붙들고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믿음의 산을 올라갈 때 붙잡으면 안되는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은 아니지만, 사람은 우리가 믿음의 산을 올라갈 때 “붙잡을 만큼 믿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존재입니다.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지 믿을 대상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감정과 사람을 붙잡으면 안 되는 이유는 감정도 흔들리고 사람도 흔들리기 때문이니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도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가 살고 있던 때는 “더욱더 악하여져 가는”(딤후3:13) 시대였습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기준이 사라지고, 옳은 가치도 사라져가는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제자인 디모데에게 “그러나 너는”이라고 말을 합니다. 너만큼은 “네가 배워서 굳게 믿는 그 진리 안에 머물며 살아달라”고 당부한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디모데가 살던 시대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자기 욕망을 채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기가 법이 되어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기준 삼고 살아가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성경을 나의 법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것은 좀 힘들어도 한번 해보렴~~” 그러기도 하시고, “이것은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아니다! 하면 안돼~~” 이렇게 말씀하기도 하십니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10:13)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우리가 전부이십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의 목숨과 바꿀 정도로 우리가 전부이십니다. 하나님께는 우리가 행복한 것 그것이 최대의 관심이십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세상의 책들은 지식을 늘려줍니다. 하지만 성경은 지식뿐만 아니라 능력을 주는 책입니다. 


구원받은 이상 우리는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주고 배려도 해주고, 용서해 주고 품어도 주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주일날 설교 들을 때는 그렇게 살아야지 결심을 하는데 막상 주중에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 가면 잘 안됩니다. 왜냐하면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바로 성경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딤후3:17)


하나님은 우리가 탁월한 크리스천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맡기신 선한 일들을 유능하게 해내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비결은 우리가 성경에 익숙해지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가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읽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유튜브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삶공부를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msn040.gif지난 주일 말씀을 듣고 이번 한 주간 어떻게 성경을 가까이 하면서 사는 것을 실천했는지 나눠 봅시다. 그 실천을 해보았을 때 내 생각, 마음, 행동 등등 내 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달라진 점이 있으면 함께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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