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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나눔지

2025년 02월 02일 주간 목장모임 나눔지

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2월2일 주일설교/여호수아 24:14-15/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14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을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15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여호수아 24장은 죽음을 앞에 두고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설교입니다. 유언에는 그 사람이 인생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지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게 마련입니다. 여호수아의 고별사의 주제를 한 마디로 말해보면 “은혜와 충성”입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해라! 그리고 앞으로 그 신실하신 하나님께 변함없이 충성해라!” 이 두 가지입니다. 이 고별설교를 하면서 그가 내린 결론은 “우리가 지금 이 가나안 땅에서 편하게 누리는 삶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워주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매년 확인하는 것이지만,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적어 낸 기도제목들이 한 해가 가기 전에 거의 다 응답되지 않습니까? 적어 낼 때는 막막한 일도 지나놓고 보니 이뤄져서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인생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주지 않으셨습니까?

 

이같은 고백을 할 때 우리의 신앙이 건강해집니다. 즉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기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는 여기에 무슨 내용이 써 있는가를 파악하며 읽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내용이 파악되면 은혜는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신앙을 가지려고 할 때 “믿고 안 믿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의 내용이 “사실인가, 사실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고별설교를 보면 첫 단락이 다 역사적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나열한 것밖에는 없습니다. 유대인들의 삶에서 “하나님”이라는 말을 빼면 그들의 역사와 삶이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어떠십니까? 내 삶에서 예수님이라는 분을 빼면, 교회라는 말을 빼면 설명이 안되는 분들이 계십니까? 복 받은 분들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에 해 주신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위험과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나와 동행하셨고 언제나 나보다 앞서 걸어가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상황은 무엇이겠습니까? 이 땅의 삶을 다 살고 나서부터 시작되는 영원한 삶을 지옥에서 보내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큰 위험에서 우리를 건져주신 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문제는 예수님이 왜 죽었느냐는 것입니다. “로마에 반역한 정치범으로 죽었는가? 아니면 인류의 죄를 위해서 대신 죽었는가?” 이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 후자가 답인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 때문입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은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임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 죄가 없는 분이 죽었던 이유는 누군가의 죄, 곧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었던 것임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이 사도들의 전도의 메시지 곧 기독교의 복음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사실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수아의 유언이었습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신앙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행하신 일을 내가 받아들이기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곧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고 그분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에서 “중요하고도 급한 일”을 먼저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보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더 중요하고 더 급한 것은 없습니다. 바라기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신 분들, 구원의 확신이 없으신 분들은 꼭 예수영접모임에 나오셔서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귀한 결단을 미루지 말기를 바랍니다.

 

msn040.gif여호수아의 유언대로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서 결심한 것들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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