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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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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면 목사님은 가정교회를 하고 싶어 하지만 교인들의 반대에 부딪혀서 결국 포기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저는 참 복 받은 사람입니다. 원로목사님과 함께 7년 동안 우리 교회에 가정교회를 셋팅하였고, 그 경험을 가지고 서울의 30년 된 전통교회를 가정교회로 전환시켜 보았고, 또 다시 우리 교회에 와서는 18년 차가 된 가정교회를 성도들과 함께 섬겨보는 특권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꼭 교인들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모두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저항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가정교회를 반대하는 것도 그같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우리 교회를 무슨 특별한 교회로 만들려고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의 교회에 청빙을 받아 가서 2년 동안은 ‘가정교회’라는 단어는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가정교회의 모토가 ‘성경대로’이니까 “우리 한번 성경적인 교회 만들어보자”고만 성도들을 설득했습니다.

 

그러면 성경적인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 즉 성경적인 교회는 열매맺는 교회입니다. 그러면 어떤 열매를 맺어야 성경적인 교회일까요? 첫째, 안 믿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서 7년이 지나면 그 사람 주위에 안 믿는 사람들이 없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삶이 교회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VIP 주위에는 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에서 올인해보고자 하는 것 중의 하나가 VIP전도입니다. VIP 한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면 마치 고구마 줄기처럼 그 사람을 따라 계속해서 비신자가 예수님을 믿게 되는 열매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믿는 사람의 삶이 변합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타인의 삶에 넘어서지 않으려는 예의바름(?)이 있습니다. 당연히 타인이 자신의 삶에 넘어오면 불쾌해합니다. 그러나 가정교회를 하면서 남의 집도 가고 자신의 집도 오픈하다 보면 이같은 개인주의가 허물어지면서 기신자의 인격과 성품이 변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한 최적의 장소도 목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셋째, 교회 생활에 기쁨이 있습니다. 가정교회 예배시간에는 간증이 많습니다. 삶공부를 수료해도 간증, 세례를 받아도 간증, 평세를 다녀와도 간증! 간증이 뭘까를 한마디로 말해본다면 내가 변화된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사람이 변화된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더 기쁜 것은 없습니다. 이 세 가지 열매가 가정교회엔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입니다.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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