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목장
> 연합목장 > 목회자칼럼
목회자칼럼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근에 이수관 목사님께서 쓰신 칼럼 중 “목장 나눔의 시간에 대한 A-Z”라는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가정교회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나눔의 시간입니다. 나눔은 기본적으로 내 삶 가운데 감사한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시시콜콜한 것들을 감사하다 보면 감사가 습관이 되어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을 나누라는 것은 기분 좋은 얘기, 일이 잘 된 얘기만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힘들었던 얘기, 어려운 얘기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끝은 긍정적으로 맺으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목장 식구들의 위로와 기도를 통해서 목장에서 소망을 가지고 돌아가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따라서 목장에서는 모든 얘기들이 다 나오되 특별히 부끄러운 이야기, 힘든 이야기들이 나와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우리의 삶에 치유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자를 할 때도 보면 과감한 나눔을 하는 사람일수록 변화는 빨랐고, 반면 자신을 드러낼 줄 모르는 사람이 변화 역시 느리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진솔한 나눔이 될 때 나를 포장하고 살던 위선과 허세도 무너지기 시작하고, 우리의 폐쇄성이 사라지면서 소통이 시작되고,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고, 특별히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런 속 깊은 얘기가 나올 수 있으려면 이곳이 비밀이 보장되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존 교회를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나면 처음에는 나눔이 재미가 있지만 얼마 지나고 나면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는 불평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그들이 충분히 속을 드러내지 않고 여전히 가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하나는 오래 교회생활을 하면서 삶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역시 VIP입니다. 세상 가운데 살다가 문제를 가지고 들어오는 VIP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긴급한 기도제목이 많습니다. 따라서 목장에 VIP가 들어오면서 나눔은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목장의 모든 질문의 해답은 VIP에게 있다고 봐도 됩니다. 목장에 VIP가 없이 모두가 오래 된 목장 식구들일 경우는 나눔이 진부해 질 수가 있는데 그럴 때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영적인 면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도록 목자가 나눔의 제목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제가 첨언하고 싶은 것은, 휴스턴교회는 지난 주 설교를 가지고 나누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목자가 가끔씩이라도 영적인 나눔을 위한 제목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수관 목사님은 말씀하시는데, 저희 교회는 목장모임지 하단에 있는 나눔 질문을 잘 활용하시면 그런 취약점도 잘 보강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손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0 교회는 치유공동체이면서도 사명공동체입니다. 2025.05.17 9
179 VIP를 위해 계속 기도를 심어 보세요!! 2025.05.10 30
178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 2025.05.03 23
177 세례는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2025.04.26 43
176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세례 2025.04.19 67
175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낼까요? 2025.04.12 98
174 하나님의 사랑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2025.04.05 82
173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세요 2025.03.29 121
172 기독교인들이 장착해야 할 따뜻한 스매쉬 SMASH 2025.03.22 104
171 우리가 목장을 하는 이유 2025.03.15 135
» 목장모임 시간에 ‘나눔’은 이렇게. 행복한교회 2025.03.08 130
169 새로운 삶과 확신의 삶에 대하여 2025.03.01 138
168 우리 성도들이 달라졌어요^^   2025.02.22 161
167 싱글! 교회의 젊음, 교회의 미래입니다. 2025.02.15 185
166 전도할 때 무너뜨려야 할 두 가지 장벽 2025.02.08 167
165 잘 되는 목장에 있는 세 가지 힘(力) 2025.02.01 171
164 하나님이 바라시는 회복은 존재의 회복입니다 2025.01.25 167
163 동기가 좋아도 방법이 틀리면 결과가 나쁩니다. 2025.01.18 204
162 우리의 목장을 점검해 봅시다. 2025.01.11 212
161 딱 한 가지만 바꿔 봅시다. 2025.01.04 2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