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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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 주일설교/마태복음 6:9-13/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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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10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11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라는 것은 주기도문을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주기도문의 각 문장들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기도를 말합니다. 먼저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내 시간, 내 공간에 맞춰질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 문장을 읽고서는 “하나님! 오늘 하루 내가 주님께 빌려 사용하는 시간과 공간이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시간에 맞춰 살게 하시어 조급하지도 게으르지도 않게 하시고, 주님이 가라시는 장소(공간)가 있다면 오늘도 기꺼이 가는 순종의 발걸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 아버지여”입니다. 예수님한테 이 기도문장을 들은 제자들이 받았을 충격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감히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신성모독의 죄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희들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면서 기도하렴, 왜냐하면 기도의 핵심은 사랑이니까~”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장을 읽고서는 “하나님! 능력도 사랑도 완벽하신 당신이 나의 아빠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오늘 내가 집을 나가서 일을 하다가 다시 집에 돌아올 때까지 내 옆에서 함께 걸어주신다니 너무나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아빠 아버지! 오늘도 같이 출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문장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문장입니다. 하나님은 원래부터 우리와는 구별되어서 거룩한 분이신데 우리 보고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기도하라니 좀 이상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과는 구별된 삶을 살 때, 그렇게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갖고 있었던 자신의 편견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복음에 대해 조금이라도 마음을 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문장을 읽고서는 “하나님! 제가 오늘 하루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거부할 수도, 혹은 조금이라도 당신께 마음을 열 수도 있음을 잊지 않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의 말과 행동과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다음 문장은 “나라가 임하옵시며”입니다. 성경에서 ‘나라’(바실레이아)라는 단어는 “통치, 다스림”이란 의미입니다. 즉 이 기도문장은 하나님의 주권, 통치, 다스림이 내 삶에 임하기를 기원하는 문장인데, 예수님은 이 하나님의 나라와 회개를 밀접하게 연결지어 놓으셨습니다.(막1:15)
그러므로 이 문장을 읽고서는 “하나님! 어디에나 계셔서 나를 쫓아오심이 나에게 성가심이 아니라 든든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제 삶의 현장에 오시옵소서. 오늘도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 일이나 생각을 했을 때는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회개하게 하시어 하나님의 통치가 제 삶에 더욱 임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하나님! 내가 기도할 때 당신의 뜻까지 변경하실만큼 저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기도를 통하여’ 일하기를 기뻐하신다는 이 가슴 벅찬 사실을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에는 두 가지 축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하는 즉흥적인 기도, 그리고 좋은 기도문을 묵상하면서 반복적으로 소리내어 읽으며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알려드린 주기도문 기도의 예시를 참고하셔서 여러분들만의 주기도문 기도를 만들어서 아침의 기도리듬으로 삼으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세겹줄 기도회 때 배운 성도의 기도리듬 (아침:주기도문기도/ 점심:VIP를 위한 기도/ 저녁:감사기도)을 내 삶에서 실천해보면서 내 영적생활에 어떤 경험이 있었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