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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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일 주일설교/대하25:5-9/초심初心, 그리고 전심全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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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마샤는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을 그들이 소속된 가문별로 군대 단위로 조직하였는데, 모두 삼십만 명이나 되었다. 6 이 밖에도 그는 은 백 달란트를 주고,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용감한 군인 십만 명을 고용하였다. 7 그러나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가서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가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북왕국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계시지 않으십니다. 8 그런데도 임금님께서 북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출동하시거든, 힘써 싸워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이 대적들 앞에서 엎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을, 이기게도 하실 수 있고, 지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물었다. "북 이스라엘 군인을 고용하느라고 지불한 은 백 달란트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임금님께 주실 수 있습니다." |
아마샤의 아버지 요아스는 신하들 두 명에 의해서 암살을 당했습니다. 아버지가 살해 당하고서 왕이 된 아들이니 얼마나 화가 나고 복수심에 불타올랐겠습니까? 하지만 아마샤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아버지를 죽인 원수들을 처단하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아버지가 죽고 어수선한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왕권을 확고하게 장악한 뒤에 그 신하들을 처형할 때도 아마샤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그 범죄자들만 죽였지 그들의 자녀들까지는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아마샤를 좋게 평가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에 대한 하나님의 결론적인 평가는 “그러나 그는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였습니다.
즉 아마샤는 초심은 좋았지만, 마지막까지 전심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이 모습이 우리의 자화상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함을 기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온전함을 요구하십니다. 그렇다면 아마샤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온전함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샤가 왕위에 올랐을 때 유다의 군사는 고작 30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은 백 달란트를 계약금으로 주고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군인 십만 명을 고용하였습니다. 이것을 기뻐하지 않으신 하나님은 선지자를 시켜서 이 용병들과 함께 전쟁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마샤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을 수도 있으니 내 살 길은 내가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생각한 길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북왕국 집안과 연합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은 것, 하나님은 이것을 온전하지 못한 마음이라고 지적하신 것입니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마샤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착수금으로 지불한 돈은 어떻게 합니까?”(대하25:9) 선지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계속 말해주는 그 순간에도 그의 머리속에는 주판이 있어서 쉴새 없이 수지타산을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대하25:9절) 당신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다가 입은 손해라면 하나님은 이 전쟁의 승리를 통해서 왕에게 그 손해를 보상해주실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경험해보아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본 손해, 하나님은 채워주십니다. 아니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설령 안 채워주시더라도 그렇게 순종하면, 나중에 하나님께 생색내며 말할 꺼리라도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안 채워주셔도 근본적으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너무 많아서 하나님께 불평할 위치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시는 보상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보다 훨씬 더 차원 높은 것인데 바로 염려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원 여러분! 힘든 시기들을 견뎌 나가시느라 수고하시는 것 주님이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믿음의 시선을 잃지 마십시오. 내가 가장 견디기 힘들 때 주님이 그곳에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마시고 초심과 전심을 잘 지켜가며 이 고난을 통과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초심을 잃은 부분이 무엇인지, 전심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함께 고백해 봅시다. 또한 내가 주님만을 신뢰하기에 걱정을 내려놓고 순종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결단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