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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9월10일 주일설교/빌레몬서1:10-16/전에는 그러나 이제는)

 

10 내가 갇혀 있는 동안에 얻은 아들 오네시모를 두고 그대에게 간청합니다. 11 그가 전에는 그대에게 쓸모 없는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그대와 나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12 나는 그를 그대에게 돌려보냅니다. 그는 바로 내 마음입니다. 13 나는 그를 내 곁에 두고 내가 복음을 위하여 갇혀 있는 동안에 그대를 대신해서 나에게 시중들게 하고 싶었으나, 14 그대의 승낙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대가 선한 일을 마지못해서 하지 않고, 자진해서 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15 그가 잠시 동안 그대를 떠난 것은, 아마 그대로 하여금 영원히 그를 데리고 있게 하려는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16 이제부터는 그는 종으로서가 아니라,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그대의 곁에 있을 것입니다. 특히 그가 나에게 그러하다면, 그대에게는 육신으로나 주님 안에서나 더욱 그러하지 않겠습니까?

 

바울은 빌레몬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희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5절) 초대교회는 우리가 지금 모이고 있는 것처럼 가정교회였습니다. 2절을 보면 아마 빌레몬의 집이 골로새 가정교회의 예배장소로 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예배드리러 이 집에 올 때마다 빌레몬을 만나고 그와 얘기하면 마음이 평안하고 시원해졌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래야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성도들이 많아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 직장에서도 물론 천국이 경험되어야 하지만, 우리의 인생 가운데 가장 풍성하게 천국을 경험하는 곳은 교회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천국을 전파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 주신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와서 천국을 경험하고 은혜를 받으면 나가서 교회 자랑만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전도입니다. 기독교는 논리적인 말로 설명될 수 있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만 가면 제 마음은 너무나 평안해요. 짓눌리고 답답한 일이 있어도 교회 가서 교회 식구들만 만나면 얼마나 마음이 시원해지는 줄 모르겠어요” 이것이 전도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물론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 인생 살아야 하지만, 하나님께 칭찬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이 서로서로 마땅히 해야 할 칭찬과 격려를 인색하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바울은 6절에서 “믿음의 교제”라는 말로 골로새 교회는 성도 서로 간에 이같은 사랑과 섬김이 있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목장교회를 하는 것은 그것이 유행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원형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려는 회복의 몸부림입니다. 그러면 이 가정교회가 어떻게 하면 잘 될까요? 우선 반대로 어떻게 하면 잘 안되냐면 서로가 가르치려는 목장은 잘 안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서 제자 만드시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목장이 잘 되냐면 서로가 ‘보여주는 목장’ 그 목장이 잘 됩니다. 어떻게 보여줍니까? 기도와 섬김입니다. 섬기는 것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칭찬과 격려! 그것은 가장 좋은 섬김의 방법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기 어려워하는 이유는 사랑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목장에서 이런 사랑을 받아보면 사람이 변합니다. 빌레몬이 다니는 골로새교회는 이런 모습의 교회였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으로 성숙해 갑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인생입니다. “전에는 그러나 이제는”의 인생입니다. 전에는 나밖에 모르는 내 중심의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고 목장생활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전에는 무익한 자였지만 이제는 주 안에서 유익한 자로 변해갑니다.

 

이렇게 우리가 이웃에게 유익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도구로 사용하사 주의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물건을 훔쳐 도망침으로 둘의 관계는 깨어진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하여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사 상상할 수도 없는 놀라운 일을 이루셨습니다. 바라기는 바울의 이 편지가 우리들이 여러 사람들과 맺고 있는 관계들을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생명의 말씀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전에는 그러나 이제는!!(Before this, but now) 예수님을 영접하고 목장생활을 하면서 나의 생각, 언어, 태도, 우선순위 등이 전과 지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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