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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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 주일설교/에스라1:1-4/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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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위에 오른 첫 해이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조서로 써서 돌렸다. 2 "하늘의 주 하나님이 나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 3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곧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라.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빈다. 4 잡혀 온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누구든지 귀국할 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이웃에 사는 사람은 그를 도와주어라. 은과 금과 세간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들려서 보내도록 하여라." |
기원 전 550년 경에 바빌로니아를 정복한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 피지배 민족들에게 종교의 자유와 거주의 자유를 주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 좋고, 가서 너희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도 좋다! 그 일이 잘되도록 나도 기원한다”라는 조서를 발표했습니다.
물론 역사는 이런 포용적이고 위대한 정책을 발표한 것이 고레스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그 역사 기록에 한 가지를 더해서 말하고 있는데, 곧 이 역사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일이 시작되었던 것은 하나님이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예언을 성취하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성전 재건은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70년 남의 나라에서 살았던 사람들에게 본향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소식은 복음과 같았을 것이지만 동시에 돌아가는 일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폐허가 된 고국 땅으로 1500킬로가 되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감동을 주시니까 약 5만 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합니다. 당시 페르시아에 살던 유대인들의 10%에 불과한 숫자였지만, 평소에 하나님나라의 재건을 꿈꾸며 때가 되었을 때 말씀에 응답한 위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은 바로 그 사람들이 유대의 지도자들이었다고 말합니다.
오늘 내 삶에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너의 삶에서 버리고, 떠나고, 그래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시작하신 일에 참여하라고 하나님이 촉구하시는 일은 없는지 하나님은 너의 삶을 살펴보라고 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공동체는 다시 세워집니다.
성경은 출애굽과 출바벨론을 연결시킵니다. 출애굽할 때 애굽사람들로부터 받은 물품들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성막을 지었습니다. 유다인들이 페르시아 사람들한테 받은 물품으로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지었습니다. 즉 출애굽의 목적도, 출바벨론의 목적도 둘 다 예배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삶에 예배가 무너졌을 때, 하나님은 내가 다니는 목장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서든 그 무너진 예배와 무너진 공동체가 재건되기를 원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재건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는 것이 에스라서입니다. 그 과정은 먼저 하나님의 계획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감동을 주시니까 백성들이 참여합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사람들이 도와줍니다. 고레스가 돕고, 페르시아 이웃 사람들이 도와줍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당신의 일을 이뤄나가는 방식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시작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하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주십시오. 하나님이 도우시고 공급해주실 줄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인내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감동 주시면 응답하고 나아갈 때 우리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예배당은 짓고 있지 않지만 끊임없이 성전건축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성전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고 반응해서 내 마음의 성전, 가정이라는 성전, 목장이라는 성전, 우리 행복한교회라는 성전을 아름답게 재건해 나가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떠나라고, 참여하라고 촉구하시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싶은 2026년 사역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