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 잘 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깊은 나눔입니다. 쇼츠나 릴스에 익숙해져 버린 현대인들이 과연 깊은 나눔을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생각 없이 보고 듣게 되는 그런 미디어들 때문에 오히려 현대인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은 나눔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장들도 잘 되는 목장들을 보면 그 나눔이 무척 깊습니다.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정도의 얘기,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얘기 정도로만 삶 나눔을 하는 목장들은 목원들 자신부터 목장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피상적인 만남은 오래 가지 않을뿐더러, 오래 간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당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으세요~”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자신의 아픔과 고민을 말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선한 파동을 일으켜 목장의 체질을 친밀감으로 바꿔 놓습니다. 우리 목장은 얼마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한번 서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장이 잘 되기 위해서 필요한 다른 하나는, 영혼구원입니다. 목장이 잘 된다는 것은 목장생활이 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장들을 보면 이제 매주 모이는 것이나 밥을 해 먹는 것이 짐스럽거나 힘든 단계는 지난 것 같습니다. 목장이 힘든 이유는 영혼구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만 된다면 섬기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영혼구원만 된다면 VIP를 섬기는 희생은 고통이 아니라 보람입니다. 그래서 목장생활이 행복하려면 우리 목장의 체질을 전도중심으로 바꿔나가야 합니다. 아직 날씨가 많이 덥기 전이어서 요즘 잔디마당에서 바비큐 모임을 갖는 목장들이 많은데 예전과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그런 특별 모임을 할 때면 VIP들을 초청하려고 하신다는 점입니다. 연합교회 차원이 아니라 목장차원에서 전도초청 모임을 갖으려고 하신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부흥회에도 VIP들을 한번이라도 교회에 데려오려고 많이 노력하시는 것이 보여 감사합니다. 그런 목장이 잘 되는 목장입니다.
내일부터는 이 일을 위해서 릴레이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부흥회까지 32일이 남아서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96끼를 전 성도가 참여하는 금식기도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날짜에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하셔도 됩니다. VIP들에게 목장이나 교회는 가고 싶은 곳이 아니라 불편한 곳입니다. 그래서 VIP들이 우리 목장이나 교회에 왔다면 그것은 인간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기적입니다. 바라기는 이번 부흥회에 각 목장에 이같은 기적이 우리의 금식기도를 통해서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손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