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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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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이든,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비신자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더욱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적지 않은 성도들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그저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이렇게라도 함께 해 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지만) 소위 말하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마지 못해 예배당에 나와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 것, 정말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행복할 수 있을 때는 언제인가 하면 첫째, 공동체가 있을 때, 둘째, 의미있는 일을 할 때, 셋째, 남을 도울 때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가정교회를 보니 이 세 가지를 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가 많겠지만, 목장만큼 좋은 공동체는 없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일단 매주 정기적으로 모입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이렇게 자주 만날 수 있을지요? 그리고 만나서 밥을 먹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밥 못 먹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밥’이 주는 메시지와 실제적인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밥만 먹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주간의 좋은 일 힘든 일들을 말하며 감정을 나눕니다. 그러니 목장생활을 하면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 가정교회 성도들은 목장에서 1사역, 연합교회에서 1사역을 합니다. 우리가 가정이나 직장에서 하는 일들도 하나님이 주신 중요한 일들이지만, 성도들이 교회에서 하는 일들은 특별히 더 의미가 있는 일들입니다. 가정과 생업의 현장에서 어찌 보면 다람쥐 챗바퀴 돌아가는 것처럼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일해보는 것이야말로 정말 의미가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성도님들이 예배당 청소를 하신다면 그 청소는 다른 청소와는 결코 같지 않은 것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일을 할 때 성도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셋째, 성도는 남을 도울 때 행복해집니다. 요새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남을 성공시켜주는 인생’을 살 때 행복해집니다. 나로 인해 예수님을 믿게 될 한 사람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섬기며 그를 돕는 것입니다. 목자목녀가 되어서 이미 믿는 분들이 주님의 제자되는 일을 돕는 것입니다. 줄 때의 행복은 받을 때의 행복과 감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 내년에는 더욱 행복한 신앙생활로 나아가기를 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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