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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2월3일 주일설교/대하6:7-11/하나님의 일을 할 때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인드)

 

7 내 아버지 다윗께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생각하셨으나, 8 주님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은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9 그런데 그 집을 지을 사람은 네가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10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이렇게 내가 이스라엘의 왕위를 이었으며,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었으니, 주님께서는 이제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11 그리고 나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여기에 옮겨다 놓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헌신해야 하는 영역은 가정, 일터 그리고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우리가 제일 이타적이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위해서 작은 청소라도 한번 해보면 내 삶이 가치 있는 일에 쓰이고 있는 것 같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솔로몬은 왕위에 오른지 4년째 되는 해에 성전건축을 시작했습니다. 7년 동안의 건축이 마쳐지자 하나님은 성전에 가득한 충만한 영광으로 기쁨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그런 후에 솔로몬은 수고한 백성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솔로몬은 이 일을 함께 해 준 백성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 자체가 복인 줄 아는 것, 이것은 성도들만이 가질 수 있는, 세상은 줄 수 없는 행복인 줄로 믿습니다. 


솔로몬은 백성들에게 복을 빌어주면서 연설을 하는데, 이 성전이 지어지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요약합니다. 그 연설에 제목을 붙여본다면, “하나님이 하셨습니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즉 말씀(계획)하신 분도, 이루신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교회 일을 할 때 필요한 첫 번째 자세인데 곧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필요한 이유는 우리는 연약해서 내가 희생하고 봉사했는데 내겐 조금도 빛이 비춰지지 않으면 마음 한켠에 서운한 마음이 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일을 할 때 우리는 “주님께 영광!!”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것을 내 자신에게 수도 없이 각인시켜야 합니다. 


성전건축이라는 엄청난 과업을 감당하면서 솔로몬도 리더십을 발휘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성전 머릿돌에 “솔로몬”이라는 자기 이름 하나 넣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솔로몬은 오히려 성전 두 기둥의 이름을 야긴과 보아스로 지었습니다!!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뜻이고, 보아스는 ‘하나님에게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즉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성취하신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는 고백이었습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성도가 가져야 할 마인드는 그렇게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내 자신이 그 일에 기쁘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순종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는 순종’이고 둘째는 ‘안 하는 순종’입니다. 


다윗은 성전건축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너는 그 일에 적임자가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서운하였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이 마음을 뒤로 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자기가 하지 않아야 하나님의 뜻이 이뤄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전건축에 있어서만큼은 자기가 할 일은 전면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도와주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정말 죽기까지 준비만 해줍니다.(대상22:2-5절) 


그러므로 이것 역시도 표면적으로는 ‘안 하는 순종’이었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시키시는 ‘그 일’에 ‘최선을 다한 순종’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솔로몬보다 더 힘든 순종을 한 것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가져야 할 두 번째 마인드는 자존심 마인드를 버리고 사역 마인드를 갖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리더 하라고 하시면 힘들어도 리더 하고, 하나님이 이번에는 팔로워 하라고 하시면 그 리더를 도와 신실한 동역자 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 두 가지 마인드를 가지고 2024년 사역지원에 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교회를 위해서 일해보면서 느낀 보람이나 내게 유익되었던 것(생각, 행동, 관계 등의 변화)들을 나눠봅시다. 2024년 교회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사역해보고 싶은 것, 혹은 목장이 공동으로 사역해보고 싶은 것들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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