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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7월23일 주일설교/디모데전서2:8/믿음으로 살아보려는 아버지들에게!)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화를 내거나 말다툼을 하는 일이 없이, 모든 곳에서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남편들, 아빠들이 출장 등의 일로 집을 떠나는 적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이 마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내와 엄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남편과 아빠가 집에 있다고 해도 집에서 그리 큰 존재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집안에서의 생활은 거의 모든 것이 엄마와 아내의 주도 하에 돌아갑니다. 하지만 아내와 엄마가 그것을 주도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편과 아버지가 주도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종교지도자들에게 핍박을 받으신 이유가 있다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 사고에서 아들은 아버지의 분신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도 사람을 알려고 할 때 “아버지가 뭐 하시는 분이니?” 이렇게 묻곤 하는 것처럼, 유대문화에서도 그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를 물어보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아버지의 인정을 갈망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더 세심하고 헌신적인데도 우리는 아버지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공허해하고, 아버지의 인정으로 채워지지 못한 그 부분은 남들의 인정으로라도 채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아버지됨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께 보이신 아버지됨의 모습을 살펴보면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가 아버지로서 어떤 역할을 하며 살도록 부름받았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신약성경에서 2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예수님의 세례 때이고 두번째는 변화산 사건이라고 불리는 때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정체성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에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공생애를 처음으로 시작하시면서 어쩌면 두렵기도 하셨을 예수님에게 아버지의 이 말씀은 큰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셋째, 성부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에게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무한한 긍정의 말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마음에 “내가 아버지께 인정받았구나…” 하는 생각을 심어주었을 것입니다. 


세상의 아버지도 마찬가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녀는 아버지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합니다.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 이 땅의 아버지들도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 대답을 우리의 삶으로 해줘야 합니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대답! 자신의 정체성과 이 세상을 살아갈 가치관을 알려줘야 할 사람들은 아버지들입니다. 


또한 자녀는 아버지로부터 자존감을 배웁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동양사람들은 서양사람들에 비해서 자존감이 낮습니다. 이유는 가부장적인 가정 분위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로부터 긍정의 말, 인정의 말을 많이 듣고 자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자존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아버지의 역할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같은 아버지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첫째, 아버지는 진정으로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관심을 통하여 관계가 형성될 때만 가르침도 통할 수 있습니다. 자녀와 보내는 시간을 낭비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사람’ 앞에서 늘 ‘멈추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감정’을 묻는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둘째는 칭찬입니다. 아버지에게 축복과 칭찬을 받고 자라난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너무나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 아버지의 칭찬에 성령님이 임하시기 때문입니다.(마3:16) 바라기는 아름다운 신앙은 잇고, 잘못된 가문의 분위기는 끊는 아버지들이 되어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집안의 운전대를 내게 맡기셨다는 것을 잊지 않는 아버지들로 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간 자녀와의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내가 자녀에게 보인 관심과 칭찬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럴 때 자녀의 반응은 어떠하였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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