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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3월3일 주일설교/마가복음6:35-44중 발췌/행복하게 주님의 일을 하려면)

 

35 제자들은 "이 사람들을 헤쳐, 제각기 먹을 것을 사 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37 예수께서는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시며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가서, 알아보라"고 하셨다. 39 예수께서는 모두들 떼를 지어 푸른 풀밭에 백 명씩 또는 쉰 명씩 떼를 앉게 하셨다. 41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어서, 하늘을 쳐다보고 축복하신 다음에,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 42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43 빵 부스러기와 물고기 남은 것을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44 빵을 먹은 사람은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이었다.

 

6장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파송하신 전도 현장으로 가서 열심히 사역했습니다. 상상할 수 없었던 신기한 일들을 경험한 제자들은 예수님께 와서 앞다투어 보고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피곤해 보였기 때문에 쉬라고 하신 것일 수도 있지만 분명 다른 의도에서의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너희는 따로”, 이 말은 “너희는 다른 사람 없이 나에게로 떠나오라”라는 말입니다. 즉 예수님은 서로 경쟁적으로 사역보고를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더 많이, 더 바쁘게 한 것을 자랑하듯 말하는 제자들에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의 관계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성도라면 당연히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일을 많이 한다고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 안에 계시면 그 일을 할수록 겸손해야 하는데 예수님이 없으니 교만해집니다. 예수님이 그 일 가운데 계시면 평화가 있어야 하는데 갈등이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데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주님과의 관계에서 실패하면 주님이 원하시는 제자가 되지 못합니다. 주님과의 유대를 소홀히 하면 주님의 소원을 이뤄드리는 사역이 아니라 내 만족을 위한 일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주님의 일을 하는 만큼 주님과의 독대의 시간을 늘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행복하게 주님의 일을 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음에도 무리들은 거기까지 따라왔고, 날이 저물어 그 무리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어야 하는 위기가 닥쳤습니다.

 

제자들은 아무 것도 없는 자신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시면서 “너희에게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제자들은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예수님은 그들이 가진 것에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내게 없는 것을 바라보면 당연히 불평과 원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내게 조금이라도 있는 것을 바라보면 감사가 나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는 무에서 유를 만드셨지만, 하나님이 교회의 일을 하실 때는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우리가 가진 자원과 우리의 순종”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헌신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행복하게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마가는 이 본문을 처음 읽는 독자들이 6장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한 메시아가 떠오르도록 ‘빈들(광야)’이라는 단어와 ‘푸른 잔디’라는 단어를 대조시켰습니다. 그리고 헤롯이 주재한 사악한 ‘왕궁의 잔치’와 예수님이 주관하신 풍성한 ‘광야의 잔치’를 연이어 읽도록 문단을 구성했습니다.

 

많은 박해와 환난 가운데 있었던 1세기의 성도들은 이 본문을 읽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과연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면서 큰 용기와 위로를 얻었을 것입니다. 즉 성경을 통해서 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일을 행복하게 하는 세 번째 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의 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하루 세끼 먹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먹는 게 중요합니다. 시간을 내서 말씀을 읽고 들어야 합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의 자리에 자주 나아가야 합니다. 삶공부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예수믿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믿고 교회 다니는 것이 짐이 되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바라기는 말씀드린 세 가지를 마음에 새기시고 실천해보셔서 행복하게 주님의 일을 하는 목원들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msn040.gif지난 주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단단해지게 하기 위해서 내가 한 노력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또한 주님이 내 삶에서 기적을 행하시도록 내가 드릴 “이미 주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함께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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