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목장
> 연합목장 > 목회자칼럼
목회자칼럼
2024.09.28 22:06

목장 돼지 캠페인

조회 수 18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캘리포니아에서 갓즈패밀리교회(GOD’S FAMILY CHURCH)를 섬기고 계신 유대호 목사님을 통해서 우간다 가정교회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목사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우간다에는 현재 26개의 가정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26개 교회 안에 193개의 목장이 있습니다. 7년 전쯤이었을 거예요. 우간다선교를 하러 갔을 때 시골에 있는 교회의 목장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완전 시골이어서 동네에는 염소, 닭, 돼지 그리고 소가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있었습니다. 워낙 가난한 동네여서 목장을 집에서 하지 못하고 집과 집 사이에 있는 뜰에서 돗자리 비슷한 것을 깔고서 목장을 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목장 하는 모습을 보고 기웃거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다음에 모일 때 참석해도 되냐며 질문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목장에서 특이한 것을 경험하였었는데 그것은 목장 시간에 헌금을 세 번이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헌금 바구니가 세 개가 있었는데 첫 번째 헌금은 오늘 목장을 오픈한 집에 줍니다. 두 번째 헌금은 연합교회에 헌금으로 드리고 세 번째 헌금은 오늘 참석한 식구 중에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그 자리에서 전달합니다. 물론 헌금의 액수는 미국 돈으로 25센트도 되지 않는 액수였습니다. 저들이 세 번이나 헌금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장이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사도행전에 나오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목장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을 하는 동안에 꿀꿀거리는 돼지를 보게 되어서 왜 돼지가 여기에 있느냐 했더니, 저 돼지는 우리 목장의 돼지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장이 분가하면 교회에서 아기 돼지를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아기 돼지가 자라면 일 년도 안 되어 8-13마리의 새끼를 낳게 되는데 그러면 그 돼지들을 팔아서 각 목장에서 일 년 동안 목장 음식을 해결할 수 있고 아니면 돼지들을 팔아 소를 사서 매일 각 목장 식구들에게 우유를 먹일 수 있고, 아이들의 수업료로 쓰기도 합니다. 아기 돼지 한 마리로(60불) 한 목장을 살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미국에 돌아가면 “목장 돼지 캠페인”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장 돼지 캠페인”의 첫 번째 목적은 어려운 우간다 목장들이 온전한 식사를 하면서 목장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로는 VIP를 전도하기 위함입니다.세 번째로는 어렵게 살아가는 우간다 성도들에게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함입니다.....> 이 글을 읽고 이번에 짐바브웨 목장에서 분가한 두 목장을 우간다 가정교회와 연결시켜 드렸습니다. 분가는 했지만 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우리 목장도 우간다 가정교회에 목장돼지 한 마리 보내고 싶다고 하는 목장들이 있으면 함께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손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7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생명의 삶에서 배웠다" 2023.06.09 2432
186 형식에 내용을 담아봅시다. 2022.04.09 2578
185 형식(시스템)과 내용(스피릿), 둘 다 중요합니다! 2024.01.06 2346
184 헌신의 땀이 흐르면 행복합니다. 2022.07.29 2342
183 헌신 초청에 대하여 2023.06.23 2481
182 행복한교회에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방법 2025.06.21 59
181 행복한 예수님, 행복한 성도들 2022.04.16 2590
180 행복한 성도, 행복한 목사, 행복한 교회 2022.12.03 2425
179 행복한 삶 - 나의 변화, 당신의 행복!!  2024.06.22 2257
178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실 성도들을 상상해보는 행복한 목사 2024.02.24 2341
177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 진정한 변화입니다. 2024.02.17 2251
176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감사에 비례합니다 2023.11.11 2469
175 하반기 삶공부에도 한 물결을 이뤄주세요!! 2022.09.03 2325
174 하나님이 편하게 쓰실 수 있는 사람 2024.10.12 2307
173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2022.11.26 3093
172 하나님이 바라시는 회복은 존재의 회복입니다 2025.01.25 2767
171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세례 2025.04.19 2939
170 하나님의 사랑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2025.04.05 2917
169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2023.04.29 2131
168 평신도 세미나의 파워 2022.04.02 248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