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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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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칼럼을 쓰면서 이런 제목을 붙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끼리끼리 놉시다!” 우리가 지난 주간에 친척들과 추석 명절을 보냈지만 사실 그 어떤 친척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겠습니까? 그에 반해 목장식구들과의 관계는 거의 가족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어떤 분은 “아휴~~ 우리 교회는 여길 가도 목장식구, 저길 가도 목장식구, 자기들만 끼리끼리 노는 것, 그게 문제야!”라고 불평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여러 사람들을 두루두루 피상적으로 많이 아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그것은 크리스천의 진정한 교제가 아닙니다. 일주일 동안 안보면 그 사람이 보고 싶고, 그러다가 만나니 너무 반가워서 소식이나 기도제목을 물어보고, 일주일 후에 만나면 일주일 동안에 그 문제 가지고 나도 기도했는데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고, 이런 깊은 관계가 있는 교제가 진정한 성도의 교제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듯 우리 인생이 그렇게 여유롭지가 않습니다.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없습니다. 국회의원처럼 많은 사람들을 사귀면서 살아갈 시간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영적으로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눌 시간은 더 없습니다. 그러니 목장식구들끼리라도 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질이 외향적이라서 나는 목장식구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신 분들은 연합교회에서 제공하는 삶공부나 교회의 여러 사역팀이나 또는 행사에 동참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지난 봄에 했던 쉴만한물가라든지 이번 21일에 할 목장연합 가을운동회 같은 것입니다. 특별히 이런 행사들은 몸을 움직이면서 함께 땀을 흘려보는 시간이기 때문에 목장을 뛰어 넘어서 좋은 분들과 사귈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에 평소에 관계를 갖고 있는 VIP들을 초대해보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하는 모든 행사는 그 목적과 방향이 분명합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것에 도움이 되자는 것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 예수를 믿게 되고, 이미 믿는 분들이 더 행복하게 예수를 믿게 되는 일에 우리 교회의 인력과 노력과 물질이 쓰여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번 행복한교회 with VIPs 목장연합 가을운동회도 이같은 주님의 소원을 이뤄드리는 일에 아릅답게 드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끼리끼리 그리고 두루두루!!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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