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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죽음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셔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며, 언젠가 읽었던 글이 생각나 옮겨봅니다. 빈 무덤도 믿음이 없으면 절망이듯이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나름” 잘한다고 하여도 사랑과 용서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님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스물에는 세상을 바꾸겠다며 돌을 들었고,

 

서른에는 아내를 바꾸어 놓겠다며 눈초리를 들었고…

마흔에는 아이들 바꾸고 말겠다며 매를 들었고…

쉰에야… 바뀌어야 할 사람이 바로 나임을 깨닫고

들었던 것 다 내려놓았습니다.

 

어디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디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얼굴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선택이 삶의 선택입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것이 정상입니다.

사랑이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깨달음입니다.

사랑은 사람과 하늘이 나눠 가진 성품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지요.

사람과의 관계가 참 중요합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전에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사람과 관계는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가 힘들어요.

관계가 고통스러운 까닭은

하나님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을 인간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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