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목장
> 연합목장 > 목회자칼럼
목회자칼럼

목자 목녀님들이 쓰시는 목회일기를 통해 저는 성도님들의 한 주간의 감사가 무엇이었고, 요즘의 기도제목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압니다. 작년 우리 행복한교회 성도님들의 공통된 감사는 <성경일독동행 300>을 통해서 성경을 통독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일독은 성도들의 새해 결심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 메뉴지만,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은 이유는 혼자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동체가 한 물결을 이루어 같이 했을 때 늘 숙제처럼 부담감만 있었던 성경일독을 “해내고야 만” 그 성취감이 작년 우리 교회 성도님들 거의 모든 분들이 하신 감사였습니다.

올해는 그 좋은 기분을 이어서 <말씀보화찾기>로 성경일독을 하려고 합니다. 이 성경읽기 방법은, 성경을 한 장 읽고서 거기에 나오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말씀이나 약속의 말씀, 지켜야 할 말씀, 권면이나 명령의 말씀들 중에서 가장 좋았던 성경구절 1~2개를 말씀수첩에 쓰는 것입니다. “관찰, 해석, 적용”을 주문하는 큐티는 솔직히 조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경 한 장을 읽고서 거기에서 내가 가장 좋았던 구절 하나를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데 그 한 구절이 정말 숨겨진 보화 같은 말씀이 되어서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회복시켜 주는 것을 저는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을 한번 일독하신 분들에게는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같은 성경읽기는 성경을 아주 쉽고 유익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고,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방법이라서 이렇게 성경을 몇 해만 읽으면 나중에는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을 알게 됩니다.

저의 평생의 좌우명이자 목회의 표어가 있다면 고린도후서5:9절입니다.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그런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우선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알아야 하고, 그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갈 용기와 지혜를 얻어야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려는 우리를 방해하는 악한 자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성령님으로부터 받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바로 성경을 읽고 순종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바라기는 올해는 ‘성경일독동행 300’보다 한층 업그레이된 <말씀보화찾기>로 성경통독의 한 물결을 이루어 주십시오! 신약교회의 회복은 이같이 한 물결을 이뤄주시는 여러분 한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손목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5 내년에도 아름다운 우렁각시들을 기대합니다. file 2021.12.11 2228
124 수련회 기간이 되면 제가 들뜨는 이유 2022.07.23 1502
123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2022.11.26 672
» 〈말씀보화 찾기〉로 다시 한번 성경일독의 한 물결을!! 2023.01.06 628
121 두 교회의 성도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file 2021.12.04 536
120 전도의 본질은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022.04.22 273
119 전교인 성경일독 동행 300일,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 2021.12.25 251
118 2022년 첫 세례는 병상 세례였습니다. 2022.01.28 215
117 부임하고 첫 삶공부,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2022.06.18 202
116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목사”가 아니랍니다. 2022.08.06 193
115 소생하고 성장하기 위한 10가지 우리 교회 행동변화 2023.03.11 192
114 부모님께 해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효도 2022.05.06 192
113 기독교인으로서 보내는 명절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2022.01.22 190
112 축복(祝福)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2022.02.18 186
111 섬기는 사람이 존경받는 행복한교회 2022.05.28 180
110 제3회 쉴만한 물가 그리고 현정 자매님을 추억하며 2022.07.02 178
109 모든 것이 은혜, 은혜라오!! 2022.02.25 170
108 목장에서 기도응답이 빈번한 이유 2022.06.25 167
107   담임목사는 바뀌어도 계속 가정교회를 하는 이유 2023.01.13 158
106 가정교회의 문화, 목녀의 섬김 2023.01.28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