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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F6F4F52A-6378-41EB-B269-32296EE65B63.png성도님들이 익히 아시고 주보에도 늘 써 있는 <가정교회 세 축>은 “주일 연합예배, 삶공부, 목장모임”입니다.

이 세 가지는 내용을 집어넣을 때만 의미가 있는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이라는 것이 우리가 <가정교회 네 기둥>이라 부르는 가정교회 정신입니다.

그 정신이 들어갈 때 주일예배가 한낱 종교행사가 아니라 의지적 결단이 있는 예배가 되어집니다.

그 정신이 들어갈 때 삶공부가 그저 지식의 만족을 위한 성경공부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정신이 들어갈 때 목장모임이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영혼구원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 축의 중심에는 <담임목사의 리더십>이라는 것이 자리하고 있음을 가정교회 로고를 통해서 보셨을 것입니다.

 

리더십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가장 훌륭한 정의는 “리더십은 영향력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향력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소통’입니다.

소통하지 않으면서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심방이나 상담 이외에 제가 성도님들과 소통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주일예배 후 성도님들이 내주시는 헌신카드를 통해서 성도님들과 소통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하게 말씀드릴 것인데,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작은 것 하나라도 결단했을 때 그것을 헌신카드를 통하여 제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그분을 위해서 일주일 동안 새벽에 기도해 드리면서 목회를 해 왔습니다.

 

둘째 삶공부를 통해서 소통하는 방법은 삶공부 과제 코멘트입니다.

10년도 더 전에 저에게 새로운 삶을 들으신 성도님이 그때 제가 코멘트 해 드린 과제장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고 하셔서 “무서운 분?(^^)이라고 했는데, 그런 방법은 성도님들과의 소통을 더욱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셋째 목장모임을 통해서 소통하는 방법으로는 목장탐방입니다.

목자님들이 목양하는 목장에 탐방을 가는 날은 저나 목원들이나 신나고 행복한 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너무 오래 이런 시간을 못 갖고 있음이 아쉬울 뿐이지만, 지난 주간부터는 성도님들을 좀 더 가까이서 만나고 또 기도제목도 나누고 싶어서 교회든, 온라인이든 목장탐방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벌써 다섯 목장 식구들과의 만남을 가졌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소통 방법과 함께 매 주일 주보에 쓰는 이 목회자 칼럼도 제가 성도님들과 소통하는 도구입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소통해야 함을 잊지 마세요^^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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