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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엡1:23). 살아 있는 유기체입니다. 건강한 유기체는 자라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대교회는 성장하였고, 로마 제국을 뒤덮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교회가 양적 성장을 해야만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요즈음은 교인들의 장막이나 회사의 이동이 잦기 때문에, 전도를 많이 해도 교회 성장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적 성장은 못해도, 구원받는 사람은 더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세례 숫자가 중요합니다. 숫자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예루살렘 교회 부흥을 설명할 때마다 숫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3천명에게 세례를 주었고(행2:41) 어느 때는 5천명이 더해졌다고(행4:4)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지속적으로 부흥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라는 산술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교나 힌두교 같이 종교적으로 폐쇄된 나라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세례 숫자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법적으로 제한을 받아서 전도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 상황은 다릅니다. 법적인 제제나 핍박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요4:35)”라는 상황에 더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올해 우리 교회, 우리 목장은 몇 명에게 세례를 주었는가?”를 늘 물어야 합니다. 교회의 질적 성숙과 양적 성장은 같이 갑니다. 한 그리스도인이 성숙해지는 것은 헌신적으로 VIP들을 섬겨서 이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도록 돕는 과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그 교회의 본질을 추구해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본질이 회복되어가면 열매도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열매란, 비신자가 예수를 믿게 되는 것과 기신자가 예수님처럼 섬김의 사람으로 변해가는 것, 이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2025년이 시작되면서 올해는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이런 복을 주실 것 같은 기대가 있어서 “하나님, 올해는 한달에 두명씩 세례받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2월에 세례가 두 명 있었습니다. 3월에는 없어서 하나님께 죄송했는데, 오늘 두 분, 그리고 다음 주 두 분 해서 4월에 네 명, 3월에 없던 것까지 채워주시는 것을 보니 정말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한 명의 영혼이 세례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바라기는 올해 우리 교회가 더욱 영혼구원에 올인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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