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목장
> 연합목장 > 목회자칼럼
목회자칼럼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요일부터 3일 동안 국제가정교회사역원 평신도사역팀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평신도 사역팀은 목자목녀들을 위해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목자컨퍼런스와 지역별로 일년에 몇 차례씩 있는 목자연합수련회를 섬기기 위해서 전국의 여섯 교회에서 한 목자 가정씩을 파송해서 만들어진 팀입니다. 본인의 교회와 목장을 위해서 애쓰는 것만 해도 벅찰텐데,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해주는 12명의 목자목녀들과 이들을 파송한 교회의 담임목사 부부가 이번에 처음으로 연합수련회를 가진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변정주목자님, 정혜진 목녀님이 오래 전부터 사역팀에서 섬기고 있는데, 그 덕분에 저도 이번 수련회에 참여해서 이틀 동안 선배목사님들이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저녁, 판교 꿈꾸는 교회 박창환목사님의 설교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회복은 존재의 회복이다!” 회복이라는 단어는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어떤 교회는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회복시키는 교회!”라는 표어를 쓰기도 합니다. 멋있기는한데 너무 추상적입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듯이 회복이란 뜻은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즉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많이 아는 복음송가 가사대로 인간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런데 삶이 재정적으로, 건강적으로, 관계적으로 힘들어지면 이 사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나를 계산적으로 대하고, 기계적으로 대하는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부대끼며 살아가다보면 “내가 과연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럴 때 그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디서 그 사람은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을까요?

 

답은 여러분이 이미 아시듯 목장입니다. 목장이 아닌 다른 모임에도 사랑은 있습니다. 하지만 목장의 사랑은 좀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목장에서 나누는 사랑은 무조건적이야 하고 지속적이어야 하며, 희생이 담긴 사랑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목장에서 우리는 내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지면서 존재가 회복됩니다. 2025년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점검해야 할 목장의 모습들에 대해서 매주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목장에서 서로를 대할 때 더욱더욱 ‘존재’로 대하셔서 이미 예수를 믿는 우리들과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VIP들이 목장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손목사-

 

  1. No Image new
    by
    2025/05/17 Views 1 

    교회는 치유공동체이면서도 사명공동체입니다.

  2. No Image 10May
    by
    2025/05/10 Views 28 

    VIP를 위해 계속 기도를 심어 보세요!!

  3. No Image 03May
    by
    2025/05/03 Views 22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

  4. No Image 26Apr
    by
    2025/04/26 Views 43 

    세례는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5. No Image 19Apr
    by
    2025/04/19 Views 67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세례

  6. No Image 12Apr
    by
    2025/04/12 Views 98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낼까요?

  7. No Image 05Apr
    by
    2025/04/05 Views 82 

    하나님의 사랑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8. No Image 29Mar
    by
    2025/03/29 Views 120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세요

  9. No Image 22Mar
    by
    2025/03/22 Views 104 

    기독교인들이 장착해야 할 따뜻한 스매쉬 SMASH

  10. No Image 15Mar
    by
    2025/03/15 Views 134 

    우리가 목장을 하는 이유

  11. No Image 08Mar
    by
    2025/03/08 Views 129 

    목장모임 시간에 ‘나눔’은 이렇게.

  12. No Image 01Mar
    by
    2025/03/01 Views 138 

    새로운 삶과 확신의 삶에 대하여

  13. No Image 22Feb
    by
    2025/02/22 Views 160 

    우리 성도들이 달라졌어요^^  

  14. No Image 15Feb
    by
    2025/02/15 Views 185 

    싱글! 교회의 젊음, 교회의 미래입니다.

  15. No Image 08Feb
    by
    2025/02/08 Views 167 

    전도할 때 무너뜨려야 할 두 가지 장벽

  16. No Image 01Feb
    by
    2025/02/01 Views 170 

    잘 되는 목장에 있는 세 가지 힘(力)

  17. No Image 25Jan
    by 행복한교회
    2025/01/25 Views 166 

    하나님이 바라시는 회복은 존재의 회복입니다

  18. No Image 18Jan
    by
    2025/01/18 Views 203 

    동기가 좋아도 방법이 틀리면 결과가 나쁩니다.

  19. No Image 11Jan
    by
    2025/01/11 Views 210 

    우리의 목장을 점검해 봅시다.

  20. No Image 04Jan
    by
    2025/01/04 Views 214 

    딱 한 가지만 바꿔 봅시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