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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의 전도원리 두 가지는 첫째, 마음 열기입니다. 즉 복음을 전하기 전에 ‘관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전도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냉담과 거절입니다. 그러므로 ‘전도’ 그 전에 ‘관계’라는 다리를 먼저 만들어 놓고 그 사람의 마음을 연 다음에, 그 다리로 복음이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은 무엇으로 열까요? ‘감동적인 섬김’으로 엽니다. 이 말이 너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세상이 너무나 이기적이다보니 우리가 조금만 섬겨줘도 상대는 감동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 말 한 마디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말을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누군가로부터 그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감동을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필요를 채워주는 섬김’이라는 것입니다. 

 가정교회 전도원리 두 번째는 하나님의 능력 체험입니다. 전도현장에서는 사람을 이론으로 설득하려고 하면 그 사람은 마음을 여는 것이 아니라 더 닫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능력을 경험하면 이론을 내려 놓습니다. 그래서 나의 섬김을 받고 자기 마음을 열어준 VIP들에게는 기도제목을 물어봐야 합니다. 하지만 VIP는 ‘기도제목’이라고 하면 잘 모르니까 “요새 힘든 일이 뭐예요?”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기도제목은 추상적인데 VIP들의 기도제목은 아주 구체적이라는 것 아십니까? 그 작은 기도제목 가지고 함께 기도해서 응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할 때 전도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VIP를 만나 섬김과 기도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주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무기를 손에 들려드릴 수 없을까 고민하면서 오명교 목사님이란 분이 만드신 교재가 <행복한 삶>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삶>의 최종 목표는 VIP들과의 만남을 좀더 깊어지게 하고, 그들이 내가 다니는 목장과 교회, 더 나아가 예수님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행복한 삶>의 내용이 VIP와의 대화를 위해서 ‘마음’의 문제를 터치하다보니 결국 상대방 뿐만 아니라 인도하는 나도 내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 이 과정의 매력입니다. 사실 우리가 본인 문제를 나만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은 다 아는 내 장단점을 나는 모릅니다. 사람들에게 상처 줘 놓고도 정작 자신은 모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내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삶>을 하다보면 자신을 알아가면서 내가 먼저 변하게 되고, 내가 변하니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행복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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