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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6기 생명의 삶이 수료식을 합니다. 생명의 삶 첫 시간에는 반원들이 한 사람씩 나와서 생명의 삶을 듣게 된 동기와 이 삶공부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그런데 생명의 삶을 시작할 때 반원들만 생명의 삶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저도 이 삶공부를 통해서 수강생들에게 일어나길 바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첫째는 반원들이 생명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오해가 풀어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그분들이 기독교와 하나님에 대해서 참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분들은 하나님은 독선적이고 그런 신을 믿는다고 하는 기독교는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좀더 심하게 “기독교는 심신이 미약한 사람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며, 인간 목사를 신처럼 떠받드는 종교”라고까지 말하는 것도 들어보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는 이미 교회를 다니는 분들에게도 있어서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실수하는지 몰래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가 내가 그 죄를 범하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야단을 치는 무서운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명의 삶을 시작할 때, 이 삶공부를 통해서 VIP든지 성도들이든지 하나님께 대한 오해가 풀리는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합니다. 둘째, 아무래도 생명의 삶은 신앙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듣기 때문에 저는 생명의 삶을 들은 분들이 하나님께 대한 오해가 풀어지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이 좋아지고 예수님을 믿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를 기대하면서 생명의 삶을 준비합니다. VIP들이 생명의 삶을 한주 한주 들으면서 ‘이런 하나님이라면, 이런 예수님이라면 믿어보고 싶다’ ‘이런 교회라면 한번 다녀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고, 또한 성도들은 ‘내 VIP도 생명의 삶만 듣게 하면 예수 믿게 되겠구나’라는 확신이 생기게 되는 것, 이것이 제가 생명의 삶을 시작할 때 갖는 기대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반원들이 생명의 삶을 들은 후에는 ‘자신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신앙생활하기를 기대하면서 생명의 삶을 준비합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 성경공부를 하는 것,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 헌금하는 것, 이런 것들이 교회를 위해서 ‘선심 쓰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서 자발적으로 신앙생활하게 되는 것, 그래서 허약한 종교인이 아니라 건강한 신앙인으로 행복한 교인들이 되는 것, 이것이 제가 생명의 삶을 통해서 수강생들의 삶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세 가지입니다.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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