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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5월5일 주일설교/사도행전2:43-47/매력적인 성도, 호감을 사는 교회)

 

43 모든 사람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이 많이 일어났던 것이다. 44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45 그들은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주었다. 46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다. 주님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신 후, 베드로는 “우리가 50일 전에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메시아였다! 우리는 그를 죽였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행2:36)고 설교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우리가 어찌할꼬”(행2:37)라고 회개하면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누가는 그렇게 회개하고 세례받으면서 신앙에 입문한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이 어떤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이 자랐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었습니다. 아마 그들은, 다른 나라에서 오순절을 지키러 왔다가 하나님이 하신 이 큰 일을 경험하고(행2:11) 계속해서 예루살렘에 머물고 싶어한 성도들의 숙식을 챙겨주면서 사랑을 베풀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이런 삶을 살 때 그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며(행2:47)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영향력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자발적으로 따르고 싶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방법은 “희생이 담긴 섬김과 사랑”이라는 것을 우리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비신자들의 호감을 산 예루살렘 교회는 자주 모였습니다. 날마다 구원받은 사람이 늘어나니까 그 사람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자주 모였을 것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은 ‘섬’이 되어 살아갑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렇게 고립되어 살아가다보니 연결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본능적으로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이 목장입니다.

 

그러니 목장! 재밌게 하시기 바랍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목장 얘기를 자주 하십시오. “우리 목장 너무 재밌다, 가면 정말 스트레스 풀린다, 사람들 너무 좋다..” 이런 얘기를 자주 하십시오. 그렇게 VIP들이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 되고, 그렇게 와서 우리와 교제하다보면 우리에게서 선한 영향력, 영적 영향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 비신자들의 호감을 산 예루살렘 교회는 같이 먹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신약교회들은 목장모임을 했다는 것입니다. 함께 먹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같이 밥을 먹고 나면 관계가 점점 깊어지기 시작합니다. 목장모임에서 뿐만 아니라 주일예배 마치고 성도들과 점심을 같이 먹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혹시 2부 예배를 드리시는 분들은 한달에 한번은 3부를 드리시고 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하시는 것을 결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비신자들의 호감을 산 예루살렘 교회는 찬양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부흥하는 교회, 부흥하는 목장에 가보면 공통점이 찬양과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분위기가 밝다는 것입니다. 각박하고 이기적인 세상에서 혈연관계도 아닌 사람들이 모여서 정말 가족같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비신자들에게는 그 자체가 신선한 힐링이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예루살렘 교회는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갖게 한 교회였습니다. 그 두려움은 공포가 아니라 경외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목장에서는 기도응답으로 주어집니다. 그것을 보고 우리의 VIP들이 하나님을 알고 싶은 호기심이 들면서 우리 교회에 호감을 갖는 일들이 생겨야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의 교회 안의 생활과 교회 밖의 생활이 더욱 통합되고(Integrity), 이웃을 위한 관심과 봉사의 지경이 보다 넓어져서(Service before self) 매력적인 그리스도인, 호감을 사는 교회 되어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게 되는 일에 드려지고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VIP에게 내 목장을 소개할 때 나는 어떻게 자랑하며 소개하겠습니까? ☺지난 주일 설교를 듣고 Service before self를 어떻게 실천해보았는지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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