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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사람들은 그 서문에 자기가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동기를 적습니다. 그런데 그 말미에 항상 적는 것이 이 책을 쓰기까지 자기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그렇게라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2023년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저에게도 참 고마운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제가 마음껏 목회하도록 묵묵히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원로목사님께 감사합니다. 늘 “협력보필”이라는 말을 달고 시시는 네 분의 신실하신 장로님들께 감사합니다. 함께 식사를 할 때 제가 대표로 식기도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또 눈을 감고 기도를 하셔서 왜 또 하시냐고 했더니 목사님을 위한 153기도를 하는 것이라고 하셨던 한 권사님처럼 일년동안 저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해주셨던 153기도요원들께 감사합니다. “목장사역을 해보니 목사님 마음을 조금 알 것 같아요~ 저는 10명 가지고도 이렇게 힘든데 목사님은 어떠시겠어요?”라고 하시며 개척교회 목회자 같은 말을 하시는 목자목녀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교회의 본당과 교육관을 따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음에도 화장실이며 각 방들이 늘 깨끗하도록 본인 집보다 더 청소를 열심히 해주시는 성도님들과 다 죽어가는 화분들도 능력의 손으로 부활시키는 꽃팀의 헌신은 제가 누구를 만나도 자랑하는 대목입니다. 아이들 앞에서는 더 아이들같아 지시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시는 유아부, 유초등부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일년 동안 준비하시면서 청소년목장을 시작해주신 청소년목자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아무 한 것 없는 제가 칭찬을 많이 들어서 살짝 민망합니다^^ 예배 시간에 영의 양식을 먹은 후 육의 양식까지 먹도록 주일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주신 주방팀의 자매님들과 부뚜막 형제님들, 그리고 늘 환한 미소로 성도들을 맞이해주신 안내팀과 서 있기도 힘든 한 여름, 한 겨울에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주신 주차팀원들께 감사합니다. 두 찬양대, 그 외 여러 찬양팀과 찬무팀, 악기로 수고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더욱 풍성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잘하면~ 당연, 실수하면~어, 왜 그래?”란 반응이 나오는 곳에서도 이분들이 있기에 주일마다 예배가 행복했던 방송팀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요일마다 부모님께 따뜻한 밥상 차려드리는 마음으로 포에버목장을 섬겨주셨던 도우미들께 감사드리고, 교회의 살림하시느라 늦게 식당에 오셔서 때로는 햇반을 드시기도 했던 재정부원님들의 수고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일주일 기도표에 빈칸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중보기도가 문화가 되는 교회를 만들어 주신 기도의 삶 중보기도팀원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새벽기도의 그 자리를 지켜주셨던 제게는 보물과도 같은 분들....다 표현하지 못해도 여러분께 많이 고마운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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