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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나눔지

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월23일 주일설교/요2:1-9/신앙의 권태기를 극복하려면)

 

1 사흘째 되는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었다. 예수의 어머니가 거기에 계셨고, 2 예수와 그의 제자들도 그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3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니,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말하기를 "포도주가 떨어졌다" 하였다. 4   예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그것이 나와 당신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직도 내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5 그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하였다. 6 그런데 유대 사람의 정결 예법을 따라, 거기에는 돌로 만든 물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는데, 그것은 물 두세 동이들이 항아리였다. 7 예수께서 일꾼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그래서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 채웠다. 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는 떠서, 잔치를 맡은 이에게 가져다 주어라" 하시니, 그들이 그대로 하였다. 9 잔치를 맡은 이는, 포도주로 변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으나, 물을 떠온 일꾼들은 알았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성도들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나와 주님 간의 거리도 멀어지고 그 결과 신앙의 권태기가 찾아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신앙의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여서 신앙생활의 기쁨과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예수님 당시 고대 근동지방의 결혼식은 일주일 정도 잔치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많은 양의 포도주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때에 포도주가 떨어진다는 것은 집주인에게는 너무나 당황스런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족들과 제자들이 초대받은 그 잔치에서 바로 이같은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아들 예수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예수가 이 일을 해결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나와 이 일은 상관이 없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거리를 두십니다. 하지만 말씀은 이렇게 하시고서도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때”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 앞에 자신을 드러내시면서 본격적으로 사역하시는 때를 말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잔치집에서 자신을 감추시면서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그래서 이 기적은 제자들과 마리아 그리고 물 떠온 하인들 정도만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이 기적을 일으키신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예수님께 부름받아서 그 잔치집에 함께 초대를 받은 제자들을 위해서였습니다.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어서(11절) 예수님이 가지고 오신 새 시대는 기쁨과 감격의 시대임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시고서 그 물을 포도주로 만드셨습니다. 그 항아리는 유대인의 정결예식에 쓰는 것이었습니다.(6절) 예수님은, 그 항아리의 물은 이 잔치집의 문제를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듯이 외적인 전통과 규례만을 중요시하는 유대교는 너희들에게 구원의 즐거움과 기쁨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라도 알려주시면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위기의 잔칫집에 계셨을 때 그 위기가 극복되었던 것처럼, 이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에 계시게 할 때 우리의 신앙의 위기, 신앙의 권태기는 극복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에 계시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보여주셨고, 마리아가 보여주었고, 하인들이 보여준 공통된 행동에 답이 있는데 곧 순종입니다.

 

신앙의 권태기를 극복하여 신앙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해보는 것입니다. 기도하라고 하시면 기도해보는 것입니다. 용서해보라고 하시면 용서해보는 것입니다. 누구를 좀 도와주라고 하시면 도와주는 것입니다. 말씀 보라고 하시면 성경 읽고 삶공부 하는 것입니다. 목장생활 하라고 하시면 해보는 것입니다. VIP에게 한번 찾아가 보라고 하시면 암만 섬겨도 꿈쩍 안 하는 얄미운 VIP이지만 또 한번 찾아가 보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신앙의 권태기를 극복하는 특효약은 순종이라는 것 잊지 마셔서 신랑되신 예수님과 신부된 우리들은 늘 신혼 같은 설레임과 기대가 넘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신앙생활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신앙의 권태기가 있었다면 언제였고,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나누어 봅시다.

☺지난 주 설교를 듣고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 중에서 무엇을 순종해보기로 결단했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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