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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월1일 주일설교/렘32:38-41/하나님은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하신다.)

 

38 그러면 그들이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9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한결같은 마음과 삶을 주어, 그들이 언제나 나를 경외하여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손들까지도 길이 복을 받게 하겠다. 40 그 때에는 내가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내가 그들에게서 영영 떠나지 않고, 그들을 잘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 속에 나를 경외하는 마음을 넣어 주어서,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가지 않게 하겠다. 41 나는 그들을 잘되게 함으로 기뻐할 것이며,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이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살게 하겠다."

 

하나님은 왜 이 세상을 만드셨을까요? 왜 인간을 만드셨을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고백하는대로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즉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는, 한 마디로 스스로 충족해서 그 어떤 것도 필요한 것이 없는 하나님께서 왜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셨을까 궁금합니다.


이 궁금함에 대해서 대답을 하려면 먼저 하나의 질문을 해야 하는데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는 일을 하기 전에는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라는 질문입니다. “성경이 가는 데까지만 하고, 성경이 멈추는 데서 멈춰야 한다”고 알고 있는 우리들은 이런 류의 질문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하나님이 왜 이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셨는지에 대한 궁금함에 어느 정도 답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일단, 성경은 “창세 전”에 하나님이 어떤 상태에 있으셨는지를 말해 줍니다. “아버지,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요17:5)


즉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아들 예수님과 서로서로 영광을 주고 받으시며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면 서로를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이 말은 다른 말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존재 자체가 서로에게 기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쁨과 행복은 ‘충만’하여서 가만히 놓아두어도 흘러 넘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삶에서도 경험되는 것입니다. 기쁨이 충만하면 혼자 간직하고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삼위 하나님 서로간에 완전하게 누리고 계셨던 행복과 기쁨을 다른 존재에게 흘려보내고, 다른 존재와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제 답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는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 그리고 왜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으신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셨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대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고 싶으셔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인간들에게 복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에 대한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을 차분히 읽어 나가다 보면 감동이 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열심과 집념이 너무나 강하시고 한결같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복 주시는 일을 마지 못해 하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하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우리들의 존재 자체가 감동이고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질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의 형상이 네 안에 있으니까. 그리고 내 아들 예수의 피 값으로 내가 너를 샀으니까 너는 충분히 내가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주는 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다!!” 


그러므로 올 한 해도 펼칠 때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성경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매일매일 읽으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알아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하신다!”고 매일매일 힘주어 선포하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의 2023년은 더욱 하나님 앞에서 활기차게 펼쳐져 나갈 것입니다. 


♡숙제로 내 드린 예레미야 말씀을 목장 식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선포해 봅시다. “하나님이 ◯◯◯에게서 영영 떠나지 않고, ◯◯◯을 잘되게 할 것이며, 하나님은 ◯◯◯을 잘되게 함으로 기뻐할 것이며, 하나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를 이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살게 하겠다." 그리고 이번 한 주간 동안 이런 선포를 하며 살 때 나의 일상이 어떠하였는지도 함께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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