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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2월26일 주일설교/삼상12:1-5/끝을 잘 맺는 인생을 살려면)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였다. "나는 당신들이 나에게 요청한 것을 다 들어 주어서, 백성을 다스릴 왕을 세웠습니다. 2 그러니 이제부터는 왕이 백성들을 인도할 것입니다. 나는 이제 늙어서 머리가 희게 세었고, 나의 아들들이 이렇게 당신들과 함께 있습니다. 나는 젊어서부터 오늘까지 당신들을 지도하여 왔습니다. 3 내가 여기 있으니, 주님 앞에서, 그리고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왕 앞에서, 나를 고발할 일이 있으면 하십시오.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은 일이 있습니까? 내가 누구의 나귀를 빼앗은 일이 있습니까? 내가 누구를 속인 일이 있습니까? 누구를 억압한 일이 있습니까? 내가 누구한테서 뇌물을 받고 눈감아 준 일이 있습니까? 그런 일이 있다면, 나를 고발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갚겠습니다." 4 이스라엘 백성이 대답하였다. "우리를 속이시거나 억압하신 적이 없습니다. 누구에게서든지 무엇 하나 빼앗으신 적도 없습니다." 5 사무엘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나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찾지 못한 것에 대하여 오늘 주님께서 증인이 되셨고,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왕도 증인이 되셨습니다." 그러자 온 백성이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증인이 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새번역)

 

삶을 잘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마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성경에 보면 인생을 아름답고 멋지게 끝내신 분들이 나옵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다 이루었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하시면서 인류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우리 예수님은 끝을 잘 맺는 삶의 가장 완벽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고별사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생의 끝을 잘 맺는 몇 가지 방법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첫째, 깨끗하게 살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의 삶 속에서 우리는 깨끗해야 할 세 가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첫째, 말에 깨끗해야 합니다.(3절) 상대를 속이지 않고,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깨끗한 말을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권력에 깨끗해야 합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였습니다. 왕을 세울 수도 있고 폐할 수도 있는 막강한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주어진 능력을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데에만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남을 위해서 사용할 때 우리의 인생 끝은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셋째, 물질에 깨끗하여야 합니다. 돈을 좇아 살다가 건강과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도는 “나에게는 물질에 대한 관리권만 있지 소유권은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 가운데 내가 쓸 것과 하나님이 쓰실 것을 구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끝이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끝을 잘 맺어서 인생을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분의 임재를 즐기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사귐의 기도습관을 들이는 것이고, 둘째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과 가족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사람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의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기도를 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잠깐 틈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남으면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삼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이 잘 되게 해 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기도이긴 하지만 그것도 기도의 본질은 아닙니다. 기도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사귐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 앞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매일 성경읽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일정한 분량을 읽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그 속에서 내게 주시는 보화같은 말씀을 캐는 기쁨도 맛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내년 한 해 하기 원하는 <전교인 성경일독 동행 300일>은 성경을 한번 통독해보는 성취감과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보화를 함께 공유하는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바라기는 깨끗한 인생, 주님의 임재를 즐기는 인생 살아서 내년에는 더욱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적인 삶을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말, (2)내게 주신 은사, (3)물질 부분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셨을 부분과 그렇지 못하셨을 부분을 말해보고, 내년에 좀더 주님 앞에서 성공하고 싶은 부분들도 이야기 해봅시다.

☺지난 주 설교를 듣고 내년에 ‘사귐의 기도’와 ‘성경일독 동행’에 어떤 결단을 하였고 기대를 갖고 있는지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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