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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자

 

코로나 사태는 지금 모든 사람에게 큰 두려움과 그리고 염려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 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아니라도 우리들은 이미 여러 종류의 두려움을가지고 우리의 삶은 염려 중에 경영됨을 봅니다. 두려움과 염려는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두려워하지 말라'‘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매우 자주 나옵니다. 코로나 백신이  필요하듯이, 두려움과 염려의 백신도 필요하되 항시 필요합니다. 어떻게 두려움과 염려를 이 길 수 있을까요?

 

첫째, 염려와 두려움은 피하지 않고 맞섬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 니다. 

적을 이기려면 급소를 알아야 하듯이,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려면 염려와 두려움의  급소를 알아야합니다. 그것을 알고 대처하는 방법이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염려와 두려움이 없는 곳은 없고, 지구촌 사회에서는 두려움과 염려가  금방 온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게다가 현대 사회의 구조 자체가 계속해서 두려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염려와 두려움의 청청지대를찾아 다니려 할 것 이 아니라,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을 알고살아가야 합니다. 두려움을 이겨내 는 면역력을 가진 사람은 모든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 는 것입니다.

 

둘째, 염려와 두려움이 만든 현실에 속지 않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주는 현실과 두려움이 만드는 현실은 다릅니다. 염려와 두려움은 현실을 과장하여 더 두렵게  만듭니다. 염려 두려움이 만드는 현실이 과장된 가짜임을 아는 것이 두려움의 급소를 공격하는 길입니다. 가나안 정탐꾼과 골리앗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이 만드는 현실을 참 현실로 여김으로 패배하게 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현실을 과장하는 두려움 자체가 두려움을 주는 현실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염려와 두려움이 만드는 현실이 실상과 다름을 알고 그것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보이는 현실을 넘어 보이지 않는 참 현실을 보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있고, 두려움이 만드는 과장된 현실이 있는가 하면, 믿음의 눈으로 열리는 영적 현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존재케 하신 궁극적 현실이신하나님께서 모든 곳에 언제나 계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려움의 현실을 마주했을 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  봄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골리앗 앞에 섰던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가두려움의 현실을 마주할 때, 두려움이 만드는 가짜 현실에 붙잡히지 말고, 그것을 넘어 가장 두려워해야 할 분이신 하나님을 바라보 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참 현실을 볼 때, 눈에 보이는 피상적인현실과 염려와 두려움이 만드는 과장된 현실을이겨낼 수 있습니다.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는 길을 알면 염려와 두려움을 주는 모든 상황 속에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결국 지나갈것이고 코로나 사태가 주는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염려와 두려움들이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은 일시적으로 필요하지만,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는 백신은 언제나 필요합니다.‘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염려와 두려운 현실을 담대하게 살아가게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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