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7일 주간 목장모임 나눔지
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7월27일 주일설교/요한계시록 2:18-21/내 마음의 가짜 신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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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두아디라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그 눈이 불꽃과 같고, 그 발이 놋쇠와 같으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나는 네 행위와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알고, 또 네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 20 그러나 네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 예언자로 자처하면서, 내 종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미혹시켜서 간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자다. 21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는 자기 음행을 회개하려 하지 않았다." |
두아디라의 수호신은 아폴로 튀림노스였습니다. 아폴로 하면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알려진 신입니다. 로마 황제들은 자신이 아폴로의 후손이다, 즉 “나는 신의 아들이다”라고 하면서 황제숭배를 강요했습니다. 그런 도시에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즉 아폴로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너희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경제적인 부분에서까지-내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라고 하십니다.
두아디라는 상업이 활발한 도시였기 때문에 다른 도시들보다 조합(길드)이 많았습니다. 두아디라 시민들에게 조합은 단순히 동업자들의 모임일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생활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조합원의 의무는 조합이 주최하는 신전 연회에 참석하여 우상제물 식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들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이 딜레마를 해결해주는 한 여자가 있었는데 스스로를 예언자라고 하는 이세벨이라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본명이 이세벨이었던 것은 아니고,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숭배에 빠지게 한 이세벨이 했던 일을 똑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요한은 그 여자에게 ‘이세벨’이라는 별명을 붙인 셈입니다.
이세벨은 “나는 영적인 깊은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성도들을 미혹했습니다. 신전에 식사하러 가는 것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 것보다는 양쪽을 다 포용하는 것이 영적으로 깊은 신앙이라고 하면서 이세벨은 흔들리는 성도들의 욕구를 정당화해 주었습니다.
고기 먹는 것이 지금 문화에서는 감이 잘 오지 않으니까 바꿔 봅시다. 돈은 어떻습니까? 일, 취미, 성, 가족, 자녀, 건강, 어떻습니까? 우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성도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전략은 “우리에게 Better를 주고 Best를 빼앗아가는 것”이라는 것은 많이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은 사단의 변치 않는 전략전술입니다.
에스겔 14:3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사람의 마음은 우상공장입니다. 그것만 얻으면 존재감, 안전감, 충족감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우상입니다. 그래서 그 우상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비해서 지나치게 사랑할 때 우리는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쭉 나열할 때 제일 처음에 오는 것은 뭘까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는 것”, 그것이 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갈망해서 ‘내가 이것 없으면 살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면 그것이 내 우상인 것입니다.
곧 새로운 삶 첫 시간에 다루는 것처럼 ‘잘못된 헌신’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는데 응답이 되지 않을 때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아쉬움, 서운함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분을 넘어서서 분노, 깊은 절망으로 간다면 그것이 여러분의 우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 마음의 가짜 신, 우상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단지 우상을 제거하는 데에 그 해결책이 있지 않습니다. 잡초를 뽑으면 그 자리에 또 다른 잡초가 나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의 그 우상을 제거하면 또 다른 우상이 나를 지배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뿌리뽑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야 합니다.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여러분의 마음에 심으십시오.(애3:21-23) 내가 우상으로 섬기고 사랑하는 그 어떤 것도 결코 나를 위해서 죽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위해서 죽어주셨습니다. 그러니 내 인생 유일한 구주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주님의 사랑을 심으셔서 내 마음의 가짜 신들을 몰아내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난 주 설교에서 ‘가짜 신’을 알아내는 방법을 들은 후 발견한, 내 마음의 ‘가짜 신’은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