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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이제는 그 감사가 많이 무뎌졌지만 아프리카에서 귀국해서 한국생활을 시작할 때는 정말 모든 것이 감사했었습니다. 우유를 줄 안 서고 살 수 있어서, 어렵게 산 우유를 좀더 오랫동안 먹어보려고 냉동시켜 놓았다가 녹여서 먹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샤워기에서 시원스럽게 나오는 물로 목욕을 하면서는 열흘 길게는 이주동안 물이 나오지 않아 1.5리터 페트병에 얻어 온 물로 몸을 씻었던 그때를 생각하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주유소에 가서 “가득이요!”라고 말할 때마다 완전히 서버린 차를 밀며 간신히 20리터 기름을 받고서 기뻐할 때가 생각나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기요금이 왜 이리 많이 나온 거야?”라고 하다가 전기를 하도 주지 않아서 촛불로 버틴 저녁 시간들이 많아 전기세를 거의 내지 않았던 그 때를 생각하며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우리는 참 좋은 나라에서 많은 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외국 여행을 해 보시면 식당에 가서 물부터 공짜로 주는 나라, 반찬을 더 주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구요. 초고속 인터넷을 이렇게 싼 값에 이용하는 나라는 흔치 않습니다.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당신이 하루 천 원 이상으로 생활하고 있다면 천 원 미만으로 살고 있는 12억 명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만일 당신의 집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몸에 옷이 걸쳐져 있고,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다면 이 세상 사람들의 75%보다 더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당신의 지갑에 약간의 돈이 있고 어딘가 작은 접시에 동전을 모아 놓았다면 당신은 이 세상의 8%안에 드는, 감사할 이유가 있는 부자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당신이 축복받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이 세상의 20억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올 한 해를 돌아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제목들 중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도 열심히 달려온 것에 하나님이 열매 주시는 것을 보니 “수고하고 애썼다”라고 격려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물론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이미 되어 있는 것을 바라보십시오. 감사는 이미 주신 것들을 바라보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소유가 아니라 감사에서 나오는 행복을 누리는 성도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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