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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0월23일 주일설교/사무엘하17:11-14/진짜를 만나면 선택이 달라진다.)

 

11 그러므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을 임금님에게로 불러모아서,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은 군인을, 임금님께서 친히 거느리고 싸움터로 나가시는 것입니다. 12 그래서 우리는, 다윗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들이닥쳐서, 마치 온 땅에 내리는 이슬처럼 그를 덮쳐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물론이려니와,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할 것입니다. 13 또 그가 어떤 성읍으로 물러 나면, 온 이스라엘이 굵은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읍을 동여매어, 계곡 아래로 끌어내려서, 성이 서 있던 언덕에 돌멩이 하나도 찾아볼 수 없게 하시는 것입니다." 14 그러자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이, 아렉 사람 후새의 모략이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더 좋다고 찬성하였다. 주님께서 이미 압살롬이 재앙을 당하게 하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을 좌절시키셨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살펴본 밧세바 사건 이후로 다윗 가문에는 비극이 시작되어 끊이질 않았습니다. 다윗의 아들 암논이 이복 여동생 다말을 겁탈한 사건은, 다말의 오빠였던 압살롬으로 하여금 아버지 다윗에 대한 반역을 계획하는 데까지 이르게 합니다.


압살롬은 백성들에게 친근히 다가가면서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합니다. 거사 장소도 다윗에 대하여 서운한 마음이 있었을 헤브론으로 정하는 치밀함을 보입니다. 하지만 압살롬의 그 좋은 머리, 훌륭한 외모는 오히려 그의 추락에 일조하였음을 성경은 암시하고 있습니다.


다윗을 배신하고 압살롬 진영으로 간 아히도벨은 최고의 전략가다운 작전을 압살롬에게 제시하지만, 압살롬은 전면전을 제안한 후새의 의견을 선택합니다. 후새가 압살롬을 잔뜩 추켜 세워주면서 던진 허영심이라는 미끼, 욕심이라는 미끼를 덥석 물었던 것입니다. 허영심과 욕심은 우리의 선택에 잘못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피난길에 다윗이 만난 사람 중에 사울의 친척 시므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다윗을 보자마자 ”사울 집안이 이렇게 몰락한 것은 다 다윗 너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다윗을 조롱하고 살인자라고 욕합니다. 사울이 죽으면서 자기가 설 자리가 없어진 것에 대한 분노를 다윗에게 쏟아부은 것입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오면 사람들에게는 숨겨왔던 분노가 드러납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 화를 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 오셨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방법이 아닌 것으로 일이 되었다면 그때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심을 인정하고 분노를 버리고 순종을 택해야 합니다. 


한편, 다윗이 피난길에 함께 하던 군인이 있었는데 잇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잇대에게 이제 더 이상 나로부터 이익 얻을 것이 없으니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잇대는 자신에게는 죽고 사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왕과 맺은 언약, 왕에게 말씀드린 충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약속을 지키려는 신의, 이것이 신자들의 판단과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하나님의 신실함입니다. 한번 약속했으면 끝까지 지키는 것, 이것이 신실함입니다. 특별히 신자는 작은 약속부터, 예를 들어 시간약속부터 철저하게 지키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다윗의 피난 행렬에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은 법궤를 같이 이동시키려고 했지만, 다윗은 법궤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법궤를 다시 성막에 가져다 놓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 자신의 인생 중에 오직 하나님만 왕 되시게 하는 것, 이것이 성도의 판단 기준이 될 때 성도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진짜를 만나면 나머지는 그것 때문에 다 상대화되면서 매 순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진짜는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선택의 기준이 달라진 사람입니다! 바라기는 진짜를 만난 사람들답게 허영심이 아니라 겸손을, 욕심이 아니라 나눔을, 이기주의보다는 배려를, 분노보다는 화평을 선택하며 살아서 내가 속한 공동체를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어나가는 일에 더욱 애써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지난 주간에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직장에서, 가정에서 나의 선택이 달라진 경우가 있다면 목원들과 이야기나눠 봅시다. 그 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 그 선택을 한 결과는 무엇이었는지도 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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