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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나눔지

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1월20주일설교/눅17:11-19/감사는 믿음의 완성입니다.)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나병환자 열 사람을 만나셨다. 그들은 멀찍이 멈추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예수께서는 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그런데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런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자기의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되돌아와서, 16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런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 사람은 어디에 있느냐?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되돌아온 사람은, 이 이방 사람 한 명밖에 없느냐?" 19 그런 다음에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의 경계지역을 지나가시다 거기 모여 사는 열 명의 나병환자들을 보셨습니다. 사람들로부터 평생 “보이지 않기를” 요구받으며 살아오던 그들을 예수님은 보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치유에 해당하는 어떤 행위나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그 긍휼의 시선에 이미 치유의 능력이 담겨 있었습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에게 갑니다. 나병은 제사장으로부터 완치를 판정받아야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병이 나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하고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큰 믿음입니다.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주님께 긍휼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을 수 있다면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들은 만큼 안 만큼 행동으로 옮긴다면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나의 이성과 상식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물이 갈라지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믿음은 기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그들의 피부가 깨끗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열 명중의 한 명만이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하였습니다. 그 한 사람만이 감사함으로써 하나님께 진정으로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었다고 누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표현한 나병환자에게 주님은 육신의 병 치유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구원의 복을 주셨습니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오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길이 열리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표현은 감사입니다. 믿음은 감사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후에라도 감사하는 것 귀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 하지만 전혀 당연한 것이 아니고 100% 주님의 은혜인 것들 가지고 감사하면서 우리들의 믿음을 완성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감사를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저녁 5분이라도 시간을 내서 하루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만났던 사람들, 전화했던 사람들, 겪었던 일들, 그런 모든 것 속에서 감사할 것들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조건적인 감사든 무조건적인 감사든 하루를 마치고 주무시기 전에 감사할 것들을 찾는 습관을 들이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우리들의 기도습관을 조금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소원을 말해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솔로몬은 우선 감사했습니다. 첫째는 “나에게 좋은 아버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둘째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저에게 왕위를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 후에 비로소 지혜를 달라고 자기의 소원을 말했습니다.(2감1구) 그러자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까지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라기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우리의 가정과 목장과 교회가 감사로 남은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감사로 새해를 힘차게 맞을 준비를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매일 잠들기 전에 하루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하며 감사하기를 실천해 보았다면 어떤 감사를 했는지 나눠 봅시다. “때문에” 감사는 무엇이 있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는 무엇이 있었는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을 가지고 감사한 것은 무엇이 있었는지 각각 나눠 봅시다. 그리고 그렇게 감사생활을 하려고 결단하고 실천해 때 나의 마음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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