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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나눔지

목장모임 말씀 나눔지
(1월9일 주일설교/행13:1-3/선교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1 안디옥 교회에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나바와 니게르라고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과 더불어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마나엔과 사울이다. 2 그들이 주님께 예배하며 금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위해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라. 내가 그들에게 맡기려 하는 일이 있다." 3   그래서 그들은 금식하고 기도한 뒤에, 두 사람에게 안수를 하여 떠나보냈다.(새번역)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를 계기로 해서 예루살렘에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불어닥쳤고, 그때 성도들은 여러 지역으로 피난을 가면서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안디옥 지역에도 가서 복음을 전해서 거기서 최초의 이방인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행11:19, 21)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너희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계속해서 예루살렘에만 머물러 있으니까 하나님은 교회가 박해를 당하게 하시면서까지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서 유대와 사마리아로 전파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부흥하는 안디옥교회도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데는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교회가 마땅히 선교사를 파송해야 할 때임에도 못하고 있으니까, 하나님께서 직접 성령을 통하여 바나바와 바울에게 이 일을 맡기십니다.(행13:2)


  하나님의 일에 드려지고 쓰임받는 인생은 가장 복된 인생입니다. 더 나아가 드려지되 자원함으로 드려지는 인생은 더욱 복된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손안에서 도망갈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무엇을 원하시는가? 그 음성에 순종하여서 자원하여 쓰임받는 믿음의 종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 위에 세워진 모든 주님의 교회들이 다 잘 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관심은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교회의 최고 지도자 두 명을 선교사로 파송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그 교회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와 구원받을 하나님의 사람들을 다 사랑하십니다.


  전도와 선교를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전도할 곳이 얼마나 많은데 많은 돈을 들여가며 해외 선교를 하느냐는 논리는 하나님나라의 사고가 아닙니다. 가까운데는 전도로 하고, 먼 곳은 선교로 할 뿐, 우리의 인생목적인 영혼구원은 전도나 선교나 동일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인적 자원, 물적 자원을 우리를 위해서만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고 섬기기 위함입니다. 섬김은 내가 여유있다고 섬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섬기는데 인색해지려고 할 때마다 내가 어떻게 구원받고, 어떤 자리로 부름받았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넓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하는 성도는 하나님이 그리시는 큰 그림을 공유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안목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들이 인간을 의지하고 있었다면 바나바와 바울을 절대 선교사로 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인간은 의지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랑의 대상일 뿐입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신뢰할 대상은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없습니다. 안디옥교회는 두 지도자가 없어도 이후 계속하여 훌륭한 교회로 성장하게 됩니다. 모세가 십계명 받으러 올라가려고 잠시 바리를 비운 사이 우상숭배에 빠졌던 구약성도들과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비록 나가지는 못해도 우리가 있는 그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선교에 참여하며 살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선교하는 교회는 성숙한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넓은 사랑을 품고 실천하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행복한교회가 선교는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하나님의 선교에 더욱 아름답게 드려지고 쓰임받는 성숙한 교회로 전진해 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2022년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소원, 바램)’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그 뜻의 성취를 위해서 내가 자원하여 실천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하나님의 넓은 마음에 비하여 내 생활 중에서 자꾸만 좁아지고 이기적이 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목원들과 나누며 함께 기도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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