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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나라에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 사람들은 헐뜯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서로 간의 신뢰가 전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왕이 이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가 할 일이 있어 당분간 마을에서
마을에서 지내게 되었으니 잘 부탁하오."

자녀가 누구인지 알려달라는 마을 사람들의 간곡한 부탁에도
끝내 왕은 자녀가 몇 살이며 마을 어느 곳에서 머물지
전혀 밝히지 않고 마을을 떠났습니다.

그 뒤 마을 사람들은 어느 아이가 자녀인지
어느 곳에서 사는지 몰라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아이에게
친절과 사랑으로 다정하게 대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다 보니, 어른들끼리도 헐뜯지 않았고
마침내는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난 후 왕이 다시 이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자녀분 덕분에 우리 마을이 확 달라졌습니다.
이제 저희에게 누구신지 밝히시고 궁으로 데리고
가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을 사람들의 말을 들은 왕은 웃음을 터뜨리며 대답했습니다.
"궁전에 잘 있는 자녀들을 어디로 데려간다는 말인가.
내가 이곳에 남겨놓고 간 것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자녀일세.
그 자녀가 잘 커서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었는데
내가 어찌 데려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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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 사이에 그분의 소중한 자녀를 두셨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기에 목숨보다 아끼는 자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르고 있지만 오늘도 우리는 그 자녀를 보았습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욕을 보이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분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고 있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에게 끊잆없이 사랑과 친절을 베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은 누가 하나님의 자녀인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는데도 모르는 체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이에 두신 소중한 자녀는 바로 '믿는 성도들'입니다.

또 앞으로 믿게 될 '예비 성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시는 자녀에게 친절과 사랑으로 대한 것을 하나님께서 아신다면 얼마나 고마워하실까요?

반면에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를 홀대했다면 얼마나 섭섭해 하시겠으며, 심지어 상처를 주었다면

얼마나 분노하시겠습니까?

 

내 눈에 보이는 한 사람의 성도는 우리가 가장 존귀히 여기는 하나님의 '목숨보다 소중한 자녀'입니다.

 

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리면서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만나는 귀한 만남의 장입니다.

우리 서로를 향해 친절과 사랑을 베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주일이 되도록 힘씁시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시편 16편 3절)

 

  • 민안기 2017.08.28 10:42
    아멘!!!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시편 16편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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