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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연일 중국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지역에서 일어난 신종 코르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바이러스를 무찔러 이길 수 있는‘무기’ 곧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습니다. 보통은 바이러스를 막을 대표 무기로 백신과 치료제가 꼽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우한 폐렴에 맞설 백신과 치료제는 아직 없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합니다. 관심을 갖고 이 분야의 글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백신은 바이러스 치료제가 아니라 감염 예방이 목적이라는 것과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침투했을 때 이를 퇴치해 감염될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백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종 코르나바이러스를 무찔러 이길 수 있는 치료제, 다른 이름으로 ‘치료백신’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할 뿐 진짜 백신과 같은 예방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많은 과학자들이 애는 쓰고 있지만, 바이러스는 치료제 자체가 개발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서 감염된 뒤 증식을 하고 이후 세포 밖으로 나와 다른 세포를 감염시키는데 항체는 세포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항체가 활약할 기회는 사실상 바이러스가 세포 밖에 나왔을 때에 국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제1차 세계대전이 끌나기 직전 1918년에 발병한 스페인독감으로 1920년 6월까지 전세계 인구의 약 3-6%가 죽었으며, 이 바이러스로 인해1918년과 1919년 사이에 2,500만-5,000만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제1차 세계 대전의 사망자수보다 3배나 많은 숫자였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로 제1차 세계대전은 서둘러 매듭지어졌고, 평화 조약이 맺어졌으며, 이 일을 계기로 독감 예방 접종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신종 코르나바이러스 발병 사건으로 우리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은 겸손하게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며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창11:4). 대홍수 후 노아의 후손들의 믿음은 점점 식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들이 온 세계로 퍼져 나가서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며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흩어짐을 면하리라 하면서 높은 탑을 쌓아서 하늘에 닫게 하고 자기들의 이름을 내고 흩어지지 않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우리의 이름을 내자”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나가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바벨탑을 쌓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는다는 그 행위 자체가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상징이며, 저들이 바벨탑을 쌓는 목적이 “우리의 이름을 내자”는 것이었습니다.주님께서 잠언16장18절에서 경고하셨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 중국발 바이러스 발병 사건이 전 세계로 퍼지는 현 상황이 자꾸만, 중국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기독교회를 핍박하며 선교사를 추방하는 상황과 자꾸만 겹쳐 보이는 것은 목사인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내자”는 교만의 현장, 그 사람들을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희생이 있는 헌신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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