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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큰 환난 중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위로의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1:3,4)

큰 환난의 밤을 통과하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사람의 위로도 도움이 되겠지만, 언제나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해주십니다. 

그래서 이 위로를 경험하게 되면 기도 중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에서 위로를 주실 수 있는 모든 자비의 하나님,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후, 하나님은 그분만이 아시는 어떤 이유로 그리스도인의 인생 마당에 고난을 허용하십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반드시 고난과 함께 위로를 넘치게 하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 1:5)

국가적인 재난의 때,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는 교회를 통해 이런 놀라운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울며 기도했고, 교회에서 독립운동의 꿈을 꾸었고, 우리의 말을 지켰습니다. 

 

이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크고 작은 고비들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 위로하시겠다는 신실한 약속을 붙잡고 우리들은 모든 고난들을 넉넉하게 이기며

여기까지 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환난 중에 위로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환난을 허락하신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4절 하반부의 약속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체험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보다 더 큰 고난, 더 큰 환난 중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나도상처받았지만 나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은 자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치료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은 이런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바로 위로의 교제입니다. 

환난의 밤에 나눌 수 있는 위로의 교제, 그리고 이것은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의 특권입니다.

 

행복한교회 성도들 모두가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가 되어서 교회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치유하는 자들이 되기를 배후에서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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