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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사귐이고 동행입니다. 사귐의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하나님과동행하게 하며, 우리의 심령에 평강과 안식을 줍 니다. 그런데기도에는 또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그것은 기도는 하나님과의 씨름이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떼를 쓰고 조르고 강청하고 호소하면서 하나님과씨름하는 것이 또한 기도입니다.

 

사귐의 기도가 묵상과 대화의 형태를 지닌다면, 씨름의 기도는 외치고  부르짖는 간구의 형태를 지닙니다. 사귐의 기도가 기도자의 내적인 평안과  내적 변화가 목표라면, 씨름의 기도는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외적 변화가 목표입니다. 사귐의 기도를 통해 내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 간다면, 씨름의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세상에 선포합니다. 그래서 전자는  신비주의 전통으로 후자는 예언자적 전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기도가 맞고 틀린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두 가지 기도가  함께 나옵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시 131:2). 이런 기도문은 하나님의 평안으로 들어가는 사귐의 기도인데, 깊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을 닮았습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시 10:1).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시 10:12). 이런 기도는 문제와 불의와 고통의 세상 속 으로 하나님께서 속히 오실 것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인데, 마치 세차게 쏟아 져 내리는 폭포수를닮았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로 시작하는 주기도문도 먼저 우리를 하나님과의 사귐 안으로 이끌어 드리며, 이어 하나님 나라가 임하며 뜻이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간구하는 씨름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수많은 문제를 만납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내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이름을 문제의 세상에 선언하고 하나님의 개입을 간구하면서, 한편 하나님과 씨름하고

세상의 문제에 맞섭니다. 이 때의 기도는 하나님의 권능이 세상에 임하도록 씨름하듯 강청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억울한 일을 당한 과부가 재판관에게계속 찾아가서 내 권리를 찾아달라고 처절하게 졸라대는 것처럼, 또 입으로 구해서 안되면 발로 다니면서 찾고, 그래도 안되면 열릴 때까지 두드리는 그런 씨름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행복한교회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행복한교회 2대 담임 목사님 청빙하기 위한 공동의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행복한교회 방향이 결정되고, 행복한교회 장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 길에서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절박하고 처절한 마음으로 이번 주간은 온 성도들이 특별새벽기도회에 나와 합심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의 훼방을 물리쳐 주님의 뜻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뜨겁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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