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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성례주일을 지키며

-주 안에서 하나 됨의 역사-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는 것은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푸는 것은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땅에서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세 사람이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마18:18-20). 

 

이방인과 주님의 자녀들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주의 자녀들이 하나가 되는 비결은 복음의 비밀이다. 곧, 회개와 용서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정상이 되고 연합이 되려면 서로 지은 죄에 대한 회개가 있어야 하고 용서가 있어야 한다. 

 

“잘못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이 두 표현은 그 표현 속에 진심이 들어있다면 그 두 사람이 어떠한 관계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원상 복귀되는 표현이다.  

 

주님께서는 회복의 방법을 말씀하신 후, 이렇게 회복된 두 사람, 곧 이 땅에서 풀린 사람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구하면 하늘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신다. 그러나 이 땅에서 서로 회개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 가운데 인간관계를 풀지 못하고 같은 공동체 내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전혀기뻐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그들의 간구가 응답될 리 없다. 

 

두 세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일 때 주께 그들 가운데 계신다. 두 세 사람은 용서와 회개를 통하여 주 안에서 진정 하나가 된 공동체를 말한다. 복음의 능력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한 주의 자녀들이 서로 맺힌 것을 푼 가운데 하나가 된 상태이다. 이러한 자들의 기도는 능력이 있으며 주께서 크게 기뻐하신다.  

 

맺힌 관계를 풀자. 내가 할 일은 그들에게 잘못했으면 용서를 빌고, 그들이 용서를 빌면 어떤 상황에서도 용서하는 것이다. 이처럼 복음 안에서 회개와 용서를통해 그리스도의 나라는 확장된다. 이것이 오늘 주께서 주시는 약속이다. 

 

내 인생 속에 깨어진 관계는 나로 인한 것인가 아니면 상대로 인한 것인가? 회개와 용서, 이 둘 중에 내가 하지 못한 것이 있는가? 이 두 가지를 행하지 못한다면 결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 인생을 깊게 돌아보자. 그리고 회개와 용서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오늘 성례식 주일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어주님께 다시 엎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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