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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목회자 컬럼을 통한 제직세미나”(4) 

 

우리는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 있는 사람을 가리켜 안목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믿음의 세계도 분별력과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세계는 육체의 눈으로 볼 수 없고 영의 눈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령한 세계를 바라보는 영적인 눈을 가리켜 영적인 안목이라고 말합니다. 특별히 교회의 중직 자들은 영적인 분별력과 영적인 안목 그리고 영적인 통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직들은 무엇보다도 탁월한 영성으로 ‘하나님이 그렇다고 하시면 그런 것입니다’ 고백하며 순종할 수 있는 영적 통찰력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을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육신을 입고 있기에 육안도 밝아야 하지만 영적인 존재로 영의 세계를 바라보며 살기 때문에 영안도 밝아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내 앞에 부닥친 어떤 문제 앞에서 눈에 나타난 사건 그 자체만 보고 판단하는 근시안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만 생기면 큰일난 줄 알고 야단법석을 떱니다. 그러나 영의 눈이 밝은 원시안적인 성숙한 신앙인은 눈앞에 나타난 좋고 좋지 않은 것으로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는 역대하16장9절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 속에 하나님의 어떤 뜻이 숨겨져 있는지 기도 중 오래 참으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지켜봅니다. 이런 사람이야 말로 성숙한 신앙에서 나온 영적인 통찰력이있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붙잡혀 쓰임을 받는 사람입니다.  

 

지금 내가 직면한 문제의 현실을 영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원시안적 영적안목과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눈에 보이는 것이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보고 들은 것만으로 판단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첫째 영적인 분별력과 영적 안목이 없기 때문이고, 둘째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약속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다면 그 어떤 문제라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실 것을 믿고 묵묵히 자기할 일을 하고 기도하면서 조용히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바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우리 모두 영의 세계를 넘나드는 믿음의 사람답게 영적안목과 영적분별력으로 교회 부흥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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